누구도 대신 살아 주지 않는다

누구도 대신 살아 주지 않는다 - 작은 실천으로 원하는 삶에 다가가는 법
브라이언 트레이시 지음, 박선령 옮김 / 오픈도어북스 / 2025년 6월

세계적인 비즈니스 컨설턴트 브라이언 트레이시가 쓴 작품이라고 해서 읽어보게 되었는데요. 표지에 엄마도 아빠도 친구도 선생님도 누구도 대신 살아 주지 않는다고 나와 있는 것처럼 매우 주체적인 삶을 강조하고 있었습니다. 저자분이 어려운 가정에서 태어나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뒤늦게 공부를 시작해 경영학 박사까지 취득하고 글로벌 컨설팅 기업의 ceo까지 되었으니 더더욱 누구나 도전하면 될 수 있다는 사고가 강하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먼저 가본 사람이 그 길을 알려준다고 스스로 삶을 주체적으로 개척한 노하우를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았는데요.

표지가 매우 투박하고 제목도 호전적이라 선뜻 손이 가지는 않을 있는데요. 책 내용은 상세하게 주체적으로 삶을 사는 방법적인 면을 잘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정신 바짝 차리고 자신의 삶을 설계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한번 읽어보시길 바래요. 커리어 초기에는 최소한의 결과만 얻을 수 있지만 양동이에 지식과 경험이 쌓이기 시작하면 기하급수적으로 수입도 늘어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초기 단계를 넘어서 그 다음 단계로 가는 것이 중요한데요. 흙수저에서 주변에 변변찮은 사람만 있어서 본보기가 없는 분이라면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내면의 거울을 들여다보라, 삶의 질을 높이는 자존감이라는 표현을 썼는데 번역을 잘한 것인지 국내독자들이 이해하기 적합하게 번역했다는 생각이 개인적으로 들었습니다. 가격대는 15000원 정도 내외로 요즘에 나오는 서적들 중에서 저렴한 편에 속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주체적으로 삶을 살고 싶은 분들에게 본보기가 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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