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때려치우고 상가주택 건축주가 되었습니다
소니도로(김유성)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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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 월급보다 월세 수입 아파트보다 내 건물이라는 문구가 눈에 띄는데요. 월급쟁이들이 제일 보기 싫고 현타오는 기사가 부동산이라는 말이 있는데요. 부동산으로 번 돈이 웬만한 월급쟁이보다 많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누구나 건물주를 꿈꾼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자분도 그런 꿈을 꾸어서 공무원을 때려치운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더라고요. 2017년에 갑상샘암 수술을 하면서 건강의 중요성을 생각하며 건축주로 살아가기로 결심한 듯합니다.

 


저자분은 9급도 아니고 7급도 아니고 행정고시에 합격한 5급 사무관을 그만두었다고 하는데요. 더욱이 10년을 채우면 연금을 받을 수 있는데 10년을 조금 못 채우고 그만두었다고 합니다. 어렵게 시험에 합격해서 들어갔는데 포기한다는 것이 쉬운 결정이 아닌듯한데요. 공무원 업무를 하면서 평소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성격이라 암에 걸린 건 아닌가 하는 생각에 암 수술 후 공무원을 그만 두게 되었다고 합니다. 역시 모든 병의 근원은 스트레스인가봐요. 지금 다니는 직장이 적성에 맞지 않아서 스트레스를 받는 분이라면 이 책을 통해서 건축주의 꿈을 키워보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퇴직을 준비하면서 저자분은 상가주택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요. 상가주택은 다양한 장점이 있네요. 특히 안정적인 주택을 신축하고 판매할 때 주택이라는 영역이기에 각종 규제가 있을 것 같지만 상가주택은 주택보다 상가에 초점이 되어서 사업으로 보기에 규제가 약하다고 합니다. 집값이 끝모르고 상승할 때에는 정말 어마어마한 주택규제가 있었는데 상가주택은 그 영역에서 제외였다니 솔깃합니다.

 

건축가나 시공전문가의 책이 아니라 일반 건축주의 입장에서 쓰여진 책이라 일반인의 눈높이에서 술술 익히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페이지 236쪽의 자금 흐름표예시를 다른 책에서는 잘 공개하지 않는 자금 흐름이 나와 있어 더 생생하게 느껴졌습니다. 이 밖에도 진솔하게 저자분의 경험담을 과감없이 공개하여서 상가주택 건축을 하실 분이라면 이 책을 참고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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