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은 교수의 옥스퍼드 영어 습관 365 (스프링) - 우리 아이 영어기초를 다지는 하루 한 문장
조지은 지음 / 쌤앤파커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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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꾸준히 하는 것을 따라 올 것은 어느 것도 없을 것 같습니다. 영어권에서 생활하고 있지 않아서 매일 꾸준히 하기 어려운 영어입니다. 언어는 매일 듣고 말하고 써야지 그만큼 늘어나니 말이죠. 이 책은 일력으로 되어 있어서 365일을 한 권에 담았습니다. 곧 있으면 202411일이죠. 설레는 11일 영어습관 365 초등에서는 어떤 말이 나올까요? “아침으로 뭐 먹을까?”가 나옵니다. 역시 먹는 것이 제일 중요하죠. 아침에 뭐 먹을지 고민하는 사람은 참 많을 것 같은데요. 현실적인 회화가 11일부터 나와서 외워두면 참 좋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오늘의 단어로는 아침 식사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그리고 연관 되는 문장으로는 점심 뭐 먹을까?”가 나옵니다. 아침과 점심이라는 단어만 바뀌었지 어순을 익히면 저녁 뭐 먹을까?”도 문장이 금방 튀어나올 정도로 활용도가 높은 회화를 처음부터 잘 배치했다는 생각입니다. 책 제목에 초등이라는 단어가 들어갈 정도로 오늘의 단어아침 식사라는 단어 1개만 익히게 하는 것도 인상깊네요. 대부분 영어책에서는 하루에 외워야 할 단어를 최소 5개 정도는 늘어놓는 경우가 되부분 인데요. 이 책에서는 하루에 딱 하나의 중요단어만 외우자라고 목표를 세워 놓고 있어서 부담없이 외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루에 한 단어만 제대로 외워도 365일이면 365개의 단어를 외우는 꼴이어서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됩니다. 많이 외운다고 365개를 한 꺼번에 기억하는 것은 아니잖아요. 어떤 단어를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을 정도로 장기기억화 하는 것이 관건인 만큼 하루에 한 단어라는 생각으로 부담없이 외우기에 더 오래 기억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생활 속 문장과 어우러져서 한 개의 목표 단어를 외우기에 더 오래 기억에 남을 듯합니다.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언어학을 가르치는 교수님으로 활동해서 인지 언어를 짜임새 있게 잘 구성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영어와 한국어 이렇게 이중 언어를 구사하는 것에 대한 오랜 연구가 있었던 박사님이 낸 책이기에 더 신뢰가 생긴다고 생각됩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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