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수익 모멘텀 투자 - 전미투자대회 우승, 슈퍼 트레이더 4인과 나눈 대화
마크 미너비니 지음, 송미리 옮김 / 이레미디어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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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은 장세 즉 전반적인 하락장에서는 살아남기가 힘든데요. 넉 놓고 있다가는 훅 갈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됩니다. 이런 장에서는 모멘텀 투자가 정말 필요한 것 같네요. 이 책은 슈퍼 트레이더 4인과 대화하는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저자가 주제를 정해주고 그것에 대해 4명이 대화하는 식으로 답변을 적는 것으로 이 책이 쓰여졌네요. 다양한 질문이 있는데요. 책 표지에 강환국님이 “3장의 첫 번째 질문만 이해해도 책값의 1000배는 건질 것이다.”라는 말이 쓰여 있어서 98페이지의 3장의 첫 번째 질문이 매우 궁금했는데요.

 

그 질문은 보통 주식을 몇 개를 보유하나요?”이라는 질문입니다. 분산 투자를 한다고 산발적으로 늘어놓는 사람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별로 선호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머리가 아프더라고요. 한 개의 주식도 매수매도 타이밍을 놓쳐서 지나고 보니 고수익의 기회를 놓쳤구나 하는 경우가 있으니까요. 한 개의 기억의 가치와 주식가격의 변동성을 예측하고 매수매도하기도 힘든데 여러 개의 주식이라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슈퍼트레이더 4인은 어떤 대답을 했을까요?

 

적은 수의 주식에 집중해서 투자한다 아니면 투자 대상을 다양하게 넓히면서 투자한다? 그들의 답은 적은 수의 주식에 집중해서 투자한다였습니다. “미너비니라는 투자자는 최적 계수켈리 공식을 근거로 들어서 한 종목에 25페센트까지 포지션에 집중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라이언이라는 투자자는 10개를 절대 초과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나머지 슈퍼 트레이너들도 8개 또는 5개에서 6개라고 응답했습니다. 다양한 종목에 대한 정보를 빨리 접할 수 있는 트레이너들도 10개 안쪽으로 소수의 종목만 집중해서 투자한다고 하니 일반인들은 정보도 아둔한데 거기다 트레이딩 실력도 떨어지고 종목을 줄여서 집중 투자를 해야 할 듯합니다.

 

나머지 장에도 트레이딩시 주의해야 할 것들에 대한 답이 나와 있었는데요. 100가지 정도의 질문에 대한 답을 하고 있어서 웬만한 매수와 매도 심리적인 부분에 대한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꽤 괜찮은 책이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요즘 같은 장세에서 활용도가 높은 모멘텀 투자에 대한 지식을 전하고 있어서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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