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을 경영하는 7가지 원칙 -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 최고의 명강의에서 배우는 권력의 속성
제프리 페퍼 지음, 장진영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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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을 경영하는 7가지 원칙이라는 제목을 보고 흥미로워 할 사람은 어떤 성격의 사람일까? 개인적으로 궁금하다. 제목 중에서 어떤 단어에 흥미를 갖어 이 책을 선택해서 읽게 되었을지도 궁금하다. “권력을 경영하는 원칙을 얻어서 어떻게 사용하고 싶은 것일까? 사회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 이 원칙을 익히길 바래본다. 의외로 사회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사람들은 권력을 경영하는 원칙을 얻기를 바라지 않는 것 같다. 그렇다면 권력의 중심이라고하는 직업 중 상위 직업으로 알고 있는 정치인에서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이 권력의 중심에 서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예를 들어 미국 대통령 트럼프를 봤을 때 개인적으로 다민족 중심이 아닌 백인 우월주의로 정치를 한다고 지금은 생각이 들어 그렇게 많은 사람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사회가 갈수록 각박해지는 것 같다. 선을 행하고 다른 사람을 포용하고 인덕경영과 정치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기를 바라지만 2023년 전 세계는 독재적이고 인덕경영과는 거리가 먼 사람들이 권력의 중심에 서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믿고 싶지는 않지만 표면적으로 그렇게 드러났다. 왜 많은 사람들이 그런 선택을 하고 그런 사람이 권력을 경영하게 하는지 궁금하다. 이 책에 나와 있는 권력을 경영하는 7가지 원칙을 읽다보면 개인적으로 실천하기 매우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흔히 많은 사람들은 시험에 잘 보고 싶어서 공부하는 원칙을 배우고 싶지만 원칙을 안다고 해서 그걸 자신이 실천가능한지는 항상 별개의 영역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자신이 실천가능한 영역이 아닐 수도 있지만 공부를 잘하는 원칙을 아는 것은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된다. 알고 안하는 것을 선택하는 것과 모르고 선택의 기회조차 박탈되는 것은 차원이 다른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회에서 활동을 하는 성인이라면 서로서로 영향력을 주고 받으며 작던 큰던 권력에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권력을 경영하는 원칙을 익힐 수 있다면 좋은 기회라고 생각된다. 권력의 원칙 자체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면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된다. 그렇다고 해서 눈을 완전히 감아버리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특히 책 제목에 흥미를 느끼지 못한 분들이 내 서평을 보고 이 책을 읽기 전에머리말부분을 꼭 읽어보길 추천드린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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