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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더 반짝일 거야 - 작은 행복을 찾아나서는 당신을 위한 짧은 메시지
남궁원 지음 / 모모북스 / 2023년 7월
평점 :
긴 산문으로 되어 있는 글을 좋아하는 편인데 이 글은 시 같은 형식으로 짧게 쓰여있었다. 어떻게 보면 시 같고 어떻게 보면 짧은 산문 같은 느낌의 글들이다. 총 3장으로 되어 있고 각 장마다 저자가 생각을 정리하고 싶은 주제로 구성되어 있었다. 1장에서 “건강한 사랑이 가장 빛나는 법이야”에서는 사랑에 대한 생각이 담겨있었다. 페이지 97에 나와 있는 “사랑”에 대한 글을 살펴보면 “이별의 기억이 아프다고 새로운 사랑에 용기 내지 못해선 안돼요.”라고 되어 있네요. 그리고 세 번째 문단에는 “사랑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건 나를 사랑하는 일이라는 걸 잊지 말아요.”라는 말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문단은 “당신은 사랑받기 충분한 사람이라는 걸.”로 끝난다. 사랑에 대한 글 여기저기에 나올 만한 문구가 가득 담겨있어서 사랑에 대해 정리하고 싶을 때 이 책을 읽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장의 주제가 사랑인 만큼 사람이 살아가는데 사랑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고 생각되는데요. 많은 사람이 그렇게 느끼는 것 같습니다. 역시 사랑이 가장 중요하죠. 2장의 주제는 무엇일까요? “내 사람과 그 밖의 사람들”로 나오네요. 인간관계에 대한 다양한 글이 쓰여져 있습니다. “양보다 질”에서는 인간관계는 무조건 양보다 질이다. 라고 말하고 있는데요. 수많은 사람을 만나고 거쳐 가는 우리의 삶 속에서 나를 지탱해 주고 일으켜 세워주는 것은 무조건 적인 내 편 한 명이라고 하네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 많은 사람들 비유 맞춰주다가 지칠 때가 종종 있는데요. 욕심을 버리고 나를 지탱해 주고 나를 세워주는 몇 명의 내 편에게만 충실해도 모자르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모든 사람들과 다 잘 지내겠다고 마음 먹고 그렇지 못하다고 속상한 분이라면 욕심쟁이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인간관계는 양보다 질이므로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에 더 집중하길 기대해 봅니다. 3장은 나와 내 인생 이왕이면 지름길로인데요. 저자분이 생각하기에 이것만큼은 인생을 사는데 미리 알아두었으면 하는 주제에 대해 써놓은 것 같습니다. 그럼 모두들 행복한 인생되시길 바래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