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적 몰입 - 삶을 낭비하지 않는 초집중의 기술
크리스 베일리 지음, 소슬기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멀티로 일하다 보면 정신이 없어서 멍해지는 시간이 있다. 뭔가 촉박하고 일은 진척이 안 된 것 같고 개운하지 않은 기분 그것이 더 피곤하게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머리를 말끔하게 정리하고 싶은 마음에 습관적 몰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의 표지에 삶을 낭비하지 않는 초집중의 기술이라는 문구가 마음에 든다. 또한 우리는 하루의 절반을 하비하며 보낸다는 문구도 마음에 든다. 가장 마음에 드는 문구는 하이퍼포커스의 비밀이다. 그 비밀을 잘 써먹고 싶다. 그리고 매일매일 하이퍼포커스로 뭔가의 일을 말끔한 기분으로 해내고 싶다. 매일매일 일을 끝내는데도 뭔가 놓친 것은 아닌지 하는 쓸때없는 기분을 버리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이 쓸모가 있을 것 같다. 페이지 47에 우리가 집중할 수 있는 대상은 그 수가 한정적이다.라고 나온다. 한 번에 의식적으로 소화하고 집중할 수 있는 양은 40조각 뿐이라고 한다. 거기다 집중력을 쓰고 나면 단기 기억에 정보를 매우 조금 저장한다는 것이다. 단기 기억에 정보를 저장할 때 뇌가 수용할 수 있는 매직 넘버는 40에서 4로 줄어든다고 한다. 우리는 뇌의 한계를 인정하고 하루에 2가지만 집중해서 처리할 수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 습관적인 일 하나와 복잡한 일 하나 이렇게 구성해야 그나마 멀티로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페이지 65퇴근길에 일 생각이 마음을 짓누를 때도 마찬가지다.”라는 문구에 개인적으로 완전히 공감했다. 매일 일을 하면서도 말도 안되는 개인적인 무거운 마음을 정말로 털어내고 싶다. 나와 비슷한 감정을 느끼는 분이라면 이 책이 그 답이 될 수 있을 것다. 당신은 일을 매일매일 하고 있고 일을 처리했으며 그 기분은 본인이 생각만 정리하면 말끔히 사라질 것이다. 직딩들이여 오늘도 수고많았습니다. 당신은 훌륭하며 스스로를 갉아먹는 생각만큼 자신이 일을 못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잊으면 안됩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