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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회사 다니면서 강남 꼬마빌딩 지었다 - 월급쟁이 강남 건물주가 알려주는
조르바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3년 8월
평점 :
요즘은 초등학생의 장래 희망에 “건물주”가 있을 정도로 “건물주”에 대한 인식이 많이 달라진 것 같습니다. “건물주” 어떻게 하면 될 수 있을까? 한 번 방법을 알아보죠. 이 책의 저자분은 월급쟁이로 일하면서 5년간 꼬마 빌딩 투자 노트를 작성하였다고 하는데요. 이 책에서 그 노하우를 담았다고 하네요. 그래서 목차를 살펴보면 1장에서 건물주가 되기 위한 준비 운동이라고 해서 월급 말고도 다른 소득 창출원을 만들 필요성에 대해 기술했습니다. 월급을 받고 있기에 특별히 부족함도 없고 다른 소득 창출원의 계획을 하지 않고 사는 분들도 많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는데요. 1장에서는 월급쟁이이기에 그 필요성에 대해 멘탈의 준비운동을 시켜주는 내용으로 채워져 있었습니다. 2장에서는 “꼬마빌딩과 친해지기”입니다. 솔직히 부동산 투자하면 주택 투자부터 조심스럽게 시작하지 작은 상가도 아니고 빌딩으로 부동산 투자를 시작한다는 것은 생각지 못했네요. 결국 “건물주”가 목표라면 꼬마빌딩 투자에 대한 편견을 버릴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부동산 투자도 종목이 다양해서 땅 투자를 한다던지 주택 투자를 한다던지 자신에게 맞는 종목을 잘 선정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3장에서는 “꼬마빌딩 계약하기”입니다. 이 장부터 이 책이 다른 책과의 다른 점이 느껴지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어떻게 보면 1장과 2장은 부동산 투자에 입문하는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될 내용인듯한데요. 3장 이후부터는 저자분만의 빌딩 투자의 찐 경험으로 쓰여진 내용이라 개인적으로 괜찮게 느껴졌습니다. 솔직히 빌딩 투자에 대한 주제로 쓴 책이 많지가 않아서 희소해 보이기도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빌딩 투자에 대한 책을 많이 보지 못했거든요. 그래서 더 희소하게 느껴졌는지도 모르겠네요. 우선 빌딩 투자의 경지에 오르신 분이거나 빌딩에 투자를 해야하는 분이라면 이 책으로 한번 정리하고 투자 계획을 세우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