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의 역사 - 세계를 탐구하고 지식의 경계를 넘다
윌리엄 바이넘 지음, 고유경 옮김 / 소소의책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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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과학의 역사 이런 종류의 책을 재미있어라 합니다. 이런 내용의 책은 세월이 지나도 별로 물리는 것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소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양장으로 표지가 되어 있어서 저처럼 소장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분들에게는 책장에 꽂아놓으면 참 뿌듯한 느낌이 드는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총 페이지 수는 360정도 내외입니다. 하얀색 띠지같은 표지를 벗겨내면 원 표지는 하늘색에 영문으로 과학의 작은 역사라고 쓰여 있습니다. 40장으로 되어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인상깊게 읽은 내용은 16장의 올라간 것은 반드시 떨어진다. 뉴턴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뉴턴의 위대한 업적에 대한 것은 중학교 과학책에서부터 소개되어 있을 정도로 중요한데요. 특히 뉴턴의 제 3법칙은 누구나 익히 알고 있습니다. 작용 반작용의 법칙, 모든 물체는 힘이 작용하지 않는 한 정지 상태를 유지하거나 일정한 속도로 직선운동을 한다는 법칙, 물체가 이미 운동하고 있다면 힘이 물체의 속도나 방향을 바꿀 수 있다는 법칙입니다. 그의 천재적인 업적만 소개한 것이 아니라 이 책에서는 뉴턴의 성품에 대한 내용이 나와있어서 독특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뉴턴은 똑똑하지만 걸핏하면 사람들에게 짜증을 내서 사람들이 대부분 싫어했다고 합니다. 뉴턴은 자만심이 강하고 비밀이 많고 매우 비호감이었다고 합니다. 이런 면을 알고 싶어서 과학의 역사같은 책을 읽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상상도 못할 일 아닌가요? 뉴턴과 괴팍함이라... 뉴턴이 태어나기도 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고 그래서 어머니는 재혼을 해 새 가정을 꾸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뉴턴은 어린 시절 외가댁에 맡겨지고 뉴턴은 새아버지와 할아버지는 매우 싫어했고 어머니나 할머니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런 어린시절을 겪으면서 사람을 자연스럽게 싫어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렇지만 뉴턴은 매우 똑똑해서 중고등학교 때부터 천재성을 보였다고 합니다. 역시 모든 것이 완벽한 사람은 없는 것 같다는 위안이 듭니다. 머리도 좋은데 성품까지 좋았다면 어땠을까요? 뉴턴 말고도 아인슈타인도 괴짜였다는 글을 읽은적이 있는데요. 이밖에도 과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서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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