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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피곤한 사람과 안전하게 거리 두는 법
데버라 비널 지음, 김유미 옮김 / 더퀘스트 / 2023년 5월
평점 :
직장에는 이상한 사람이 참 많다. ‘그렇게 하면 피곤하지 않나?’ 하고 생각 될 정도로 가스라이팅을 하는 사람이 있다. 의외로 우직하게 직장에서 주어진 일을 해내는 사람들이 가스라이팅의 대상이 된다. 당신이 성실하게 일만 한다면 가스라이팅 대상이 될 수 있다. 자기 일과 역할을 못하는 사람이 직장에서 할 일이 없어서 다른 사람을 평가 절하하고 자신의 자존감을 챙기는 것을 본다.

의외로 자신의 역할을 잘하는 사람은 자신이 가스라이팅을 당하는 지도 모르고 일을 한다. 자신이 성실하게 일만 하는 사람이라면 페이지 17의 체크리스트를 꼭 해보길 바란다. 거기에서 8점에서 10점 정도가 나왔다면 이 책을 정독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자신이 가스라이팅을 당하는 지 여부를 먼저 인식하는 것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가스라이터들의 주 행동은 뒷담화와 꼬리표 붙이기, 험담하기가 가스라이팅의 경고 신호임을 인식해야 한다고 한다. 가스라이팅을 당하는 사람은 벗어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데 의외로 익숙하기에 못 빠져나온다고 한다. 직장에서도 가스라이팅을 당하는 동료를 볼 때 슬쩍 이 책을 선물해 주고 싶다. 이 책에서는 내 중심을 되찾을 수 있게 7단계 마음 훈련법이 소개되어 있기 때문이다. 직장 다니는 것도 피곤한데 제발 일이나 하지 이런 쓰레기 같은 직원들은 없었으면 좋겠다. 그렇지만 있기에 철저히 대비하고 안전거리를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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