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 - 꿈을 향해 폭발적으로 도약하는 기술
김형규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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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서평을 쓰면서 어떤 분들에게 이 책이 도움이 될까? 개인적으로 생각해 본다. 책 내용을 봤을 때에는 꿈이 샘솟는 10대가 이 책을 보면 좋겠다고 생각되면서도 책 내용에 30대에 시행 착오하는 내용이 나온다. 그런 예시를 봤을 때에는 자신의 업무를 고도화하는 업무 5년차에서 자기계발을 하는 내용으로 이 책을 읽어야 하나? 하는 생각도 해본다. 이 책의 저자분이 자신이 어떤 독자에게 이 책을 읽히기를 원하는지 생각을 명확히 하고 집필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책 내용은 요즘 시중에 많이 나와 있는 긍정확언에 대한 메시지가 가득들어 있는 것 같다. 그런 주제의 책들 중에서 어떤 책은 베스트 셀러가 되고 어떤 책은 그냥 묻힌다. “꿈을 향해 폭발적으로 도약하는 기술 점프책을 읽으면서 책의 주제와 내용은 책 제목에 나와 있듯이 꿈을 향해 폭발적으로 도약할 때멘탈관리 차원에서 한 쪽씩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요즘 세태에 이런 책이 먹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저자분이 1990년대 30대쯤에 치과 진료실을 떠나 영국으로 경영학 공부를 할 정도로 자신의 인생을 도전으로 살았던 분들은 이 책이 필요할지 모르겠지만 2023년 아마 저자분은 지금은 60대 많으면 70대 이실 것 같은데 요즘 20대들은 그런 생각이 없다고 생각든다. 최근에 서울 응급실을 전전하던 11살 아이의 사망사건에 대한 뉴스를 본적이 있다. 기도 폐쇄 무호흡으로 건강하던 아이가 응급조치 및 치료를 받지 못하고 집에서 사망한 사건이다. 저자분이 의사분이시라면 응급실에 종사하는 지금 인턴과 레지던트를 하고 있는 의사들의 마인드가 어떻다고 생각되는지 궁금하다. 특히 개나 고양이는 그렇게 측은하게 생각하고 돌봐주면서 응급실에 간 초등학생을 5군데에서 돌봐주지 않아서 사망하는 사건은 개인적으로 매우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대한민국은 세대별로 정말 의식이 너무나 다르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나마 저자분처럼 뭔가 열심히 해보려고 하는 의식 자체가 있는 사람이라면 낫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요즘 같이 자본주의와 물질만능주의가 팽배한 세상에서 이 책이 누구에게 읽힐 책일지 막막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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