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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없이 완벽한 사람은 없다 - 행복과 희망을 끌어당기는 감정 지침서
황근화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5월
평점 :
“불안이 나를 성장시키는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불안 자체를 긍정적으로 받아 들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사람인지라 불안을 긍적적으로 바라보기 보다 부정적으로 빠져들때가 너무나 많은 것 같습니다. 이 책은 불안은 당연히 인간이기에 생기는 감정이고 이 감정을 어떻게 긍정적으로 나의 삶의 성장으로 이끌지 생각을 바꾸는 책이라고 개인적으로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제 4장의 불안을 긍정으로 바꾸는 7가지 기술이 나와 있는데요. 불안 자체에 빠져있으면 그것에서 나오는 기술적이거나 습관적이 행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래서 이 4장의 내용이 개인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하나하나 살펴보면 첫 번째는 실패도 경험의 자산으로 인정하라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공교육에서 다양한 평가 예를 들어 중간고사, 쪽지시험, 등으로 서열을 정리하는 문화가 있는데요. 그래서 더 실패에 관대해지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렇지만 한 살, 한 살 나이를 먹으면서 불필요한 비교와 경쟁은 세상 사는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실패에 대해 관대해 지게 되는데요. 남의 실패도 관대하게 바라봐 주는데 정작 자신에 대한 실패를 엄격하게 잣대 지어서 혼자 끙끙 앓는 사람도 있습니다. 실패 자체에 집중해 의기 소침해 다음에 다가오는 일도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랍니다. 실패도 자신의 삶 속에 중요한 경험임으로 언젠가는 새옹지마로 다가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 기술은 먼저 표현하고 솔직해져라입니다. 솔직하게 자신을 표현하는 것도 참다운 용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것을 다 솔직하게 표현하라는 것이 아니라 표현할 일이 있으면 솔직하게 표현하라고 읽혔습니다. 세 번째는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라입니다. 불안에 빠져있으면 더 근시안적으로 볼 때가 많은데요. 그럴 때일수록 의식적으로 상대방 입장을 생각하려 한다면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과 불안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이밖에도 일상적인 불안에서 자유로워지는 방법이 소개되어 있으니 읽어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