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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뇌는 변화가 필요합니다 - 습관, 일, 관계까지 바꿔주는 뇌 최적화의 기술
가비아 톨리키타 지음, 이영래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2년 12월
평점 :
책 내용이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저에게는 이 책이 새로운 정보를 많이 주고 있어서 재미가 있었습니다.
뇌에 관한 소재로 쓰여진 책은 항상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더욱이 이 책은 신경과학자이자 영국 세필드핼럼대학교의 심리학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가비아 톨리키타”가 2021년에 쓴 책이거든요.
최신 연구자료가 가득 들어있어서 다른 책에서는 볼 수 없는 최신정보 가득입니다.
아직 우리의 뇌와 심리에 대한 연구는 미지에 가깝다고 하니 뇌에 대한 내용은 항상 재미있을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책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내용은 “뇌를 바꾸면 관계까지 바뀐다는 것입니다.”
코로나 이후로 갑작스럽게 대면 관계가 많아지면서 인간관계에 대한 크고 작은 스트레스가 물밀 듯이 밀려오는데요.
개인적인 성격과 기질의 문제가 아니라 뇌를 바꾸면 바뀔 수 있다는 해답을 얻었습니다.
코로나 19 팬데믹이라는 2년이라는 긴 기간 동안 우리의 뇌가 알게 모르게 바뀐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코로나 팬데믹 종료와 함께 대인관계 스트레스 상황도 많이 발생하는 것 같은데요.
아마 이건 개인의 뇌 한명에 국한 된 것이 아니라 동일한 상황에 오랫동안 노출되었기에 맣은 사람들이 대인관계에 대한 뇌가 위축됐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조용히 예측해 보면 내년에는 심리학 서적이 인기를 끌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 번 째로 인상깊었던 내용은 “장 건강이 뇌 기능을 좌우한다.”인데요.
“장과 뇌” 개인적으로 잘 연결이 안되는데 장이 건강해야 뇌도 건강하다고 합니다.
특히 장에 손상을 주는 음식이 식단에 있는지 살피고 오늘 하루 동안의 음식 일기를 쓰고 자신이 먹은 것과 이후 느낀 기분 사이의 연관성을 살피면 매우 유사하다고 합니다.
내 기분이 단순히 장에서 먹은 음식이 소화가 안되어서 나빴다니 놀라운 발견이었습니다.
곧 있으면 연말연시인데요.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것이 많을 것 같은데요.
의외로 매년 소망이 비슷하다면 그건 뇌가 바뀌지 않아서 라고 하네요.
이번에는 뇌를 바꿔서 매년 소망하던 것을 이루거나 소망 자체를 바꾸는 한해가 될 수 있는 방법이 소개되어 있으니 지금 딱 읽기 좋은 책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