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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저민 그레이엄의 13가지 부자 수업
이지성 지음 / 차이정원 / 2022년 11월
평점 :
이지성 작가님의 신간 도서가 나왔네요.
자신을 소개하는 글에 1993년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다는 말로 시작합니다.
그때 이후로 총 30권 이상의 책을 출간했고 총500만 부 이상의 판매를 기록했다고 나옵니다.
이정도면 전문 작가라고 해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작가라고 말하는 사람이 하도 많아서 작가라고 하는 사람들의 실력 검증이 필요한 것 같아요.
이 책은 2020년 12월부터 2022년 1월까지 이지성TV 멤버십 대상으로 한 ‘벤저민 그레이엄 강의’를 정리한 내용으로 쓰여졌다고 합니다.
벤저민 그레이엄처럼 주식 투자를 하기 위한 사고방식을 딱 13가지로 정리했다니 간편하고 좋은것 같아요.
중요하다는 것 한 가지도 실천하며 살기 어려운데 주저리주저리 나열하는 것보다 훨 나은 것 같네요.
천번째는 자본주의 그래프의 우상향을 믿어라입니다.
특히 미국은 더욱 발전할 것이며 우상향 할 것을 전제로 미국 주식 투자 할 필요성을 강조했더라고요. 지금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기업이 미국에 있다는 것도 강조하였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주식보다는 부동산 투자를 많이 하는 것 같은데 미국에 주식보다 미국에 부동산을 사야하는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두 번째는 인플레이션 시대에도 투자는 계속되어야 한다입니다. 인플레이션 시대이기에 자신의 돈이 그냥 휴지가 되기 전에 물가를 거스를 정도로 이익이 되게 투자가 절실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세 번째는 전망 좋은 주식에 투자하고 흔들림 없이 보유하라입니다.
이 말은 그냥 들을 때는 납득이 가지만 실전에서는 흔들리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라 주식이 담궈져 있으면 계속 주식창을 보게 되고 그럼 꼭 갈대처럼 흔들리게 되더라고요.
지금 팔고 더 낮은 가격에 사야 하는 것은 아닌가 고민되기도 하고 물타기도 하게 되고 여러 가지 변수가 생기기 마련이잖아요.
네 번째는 투자와 투기를 구분하라입니다. 개인적으로 투자와 투기의 구분이 어렵네요.
다섯 번째는 공포와 탐욕을 이기는 자가 투자에 성공한다입니다.
공포를 이겨야 매도하지 않고 탐욕에 눈 멀지 않아야 물타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인간이기에 공포와 탐욕에 눈이 멀게 되는 것 같아요.
주식 투자하면서 이 내용을 새길 수 있도록 읽고 또 읽어야 할 것 같아요.
나머지 내용도 주식을 흔들림 없이 들고 가면서 장기투자할 수 있는 습관을 기르는 내용이 많이 있더라고요.
지금은 정말 공포의 주식장인데요. 이런 장에서도 흔들림 없이 장기 투자하는 분들이 결국 승자가 되겠죠. 자신만의 원칙을 지키면서 투자를 해야 성공에 이를 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이런 장일수록 공부하면서 원칙을 지켜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