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내가 되기로 한 순간 - 하루 한 뼘 성장 에세이
박미현 지음 / 든든한서재 / 2022년 10월
평점 :
절판



 

요즘은 뭔가 진솔한 삶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책이 좋다.

겨울과 가을이라서 그런지 좀 더 따뜻한 사람 냄새나는 책을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더 나은 내가 되기로 한 순간이라는 제목을 봤을 때에는 자기계발서인가 했다.

그런데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로 시작하는 평범한 40대 전업주부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은 응원가 같은 책이라고 한다.

 

내가 받은 책은 저자분의 친필 사인이 들어가 있었다.

“2210월 좋은 인연에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라는 글귀가 들어가 있었다.

직접 펜으로 정성드려서 사인까지 해주신 작가 박미현님에게 감사하다.

더 사람냄새가 물씬 느껴져서 이 책이 더 특별하게 읽혔다.

 

요즘에는 애완동물은 키워도 자녀는 낳아서 키우는 것이 드물어진 시대에

자녀를 사랑으로 키우며 서로서로 지지와 응원하는 아들과 엄마의 모습을 보니 좋았다.

최근에 강남의 모 아파트에서 아파트 내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시끄럽게 논다고 놀이터를 폐쇄한다는 기사도 봤는데 그런 분들에게 이 책을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의 57페이지에 아이와 유치원 하원 길에 넌 할 수 있어라고 말해주세요.‘라는 동요를 종종 함께 즐겨 부른다고 한다.

동요 속 가사에 자주 등장하는 할 수 있어라는 노래를 부르며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아들과 엄마의 모습을 보았다.

아파트에 거주하는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노는 것이 시끄럽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관계가 뭔지는 알까 궁금하다.

 

페이지 182새로운 시작을 위한 아티스트 웨이라는 책 내용이 나오는데 나도 이 책을 읽었는데하며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40대라고 하면 늦은 나이일 수도 있는데 요즘은 120살까지 사니 40대가 늦은 나이도 아니지만 창조적 글쓰기를 결심한 저자분의 작가활동을 응원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 표지에 나와 있는 반짝반짝 보석처럼 모두들 빛나길 응원해 봅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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