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머니 - 화폐의 최후
브렛 스콧 지음, 장진영 옮김, 이진우 감수 / 쌤앤파커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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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머니 화폐의 최후제목이 공상과학 영화를 방불케한다.

과연 화폐의 최후는 어떻게 될지 매우 궁금하다.

브렛 스콧이라는 영국의 최고의 금융 저널리스트가 이 책을 썼다.

미래의 화폐에 대한 예측이기에 브렛 스콧의 개인 의견, 개인 상상이 가득 들어있는 글이다.

물론 근거는 있지만 근거를 바탕으로 개인 의견을 가득 싣은 책이라고 생각된다.

미래를 누가 정확하게 예측하겠는가?

다들 현재를 통해서 그리고 상상을 더해서 예측해보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나마 저자분이 영국의 저널리스트라 신빙성이 있어 보인다.

경제와 화폐에 대해서는 산업혁명 이후 영국에서 먼저 태생이 일어났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요즘 화폐를 직접 들고 다니는 사람은 별로 없다.

카드 한 장 이나 비상금으로 현금 챙기지만 정말 비상금이고 화폐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온라인상으로 물건도 많이 구매해서 실물 카드는 아예 사용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화폐의 최후가 궁금하거나 알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는 지점이다.

이 책의 많은 부분이 지금의 화폐의 사용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페이지 97의 화폐는 빚이나는 의견은 생소하다고 생각했다.

화폐를 갖고 있는 것이 빚인가?

화폐를 갖고 있는 것은 부가 아닐까?

그렇지만 화폐는 그 자체로는 사용할 수 없는 것이기에

화폐는 재화를 교환하는 수단이지 재화 그 자체는 아니기에 빚이라고도 생각된다.

이밖에도 다양한 면에서 화폐의 개념과 속성을 이해하는데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화폐에 대해서 별로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화폐에 대해 심오하게 생각할 기회를 갖게 되어서 좋았다.

 

디지털화폐와 금융의 진보가 불가피하다고 하면서 금융산업과 기술 발전이 계속 쏟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이렇게 디지털 화폐와 금융 진보가 가속화 된다면 남는 미래는 무엇이 될 것인가?

코로나로 인해서 비대면 거래가 늘어나면서 경제와 금융 부분도 많은 부분이 디지털화폐와 금융 전자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우리는 어디로 가려고 이렇게 가는 것인지 한번은 멈춰서 뒤를 돌아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누가 뒤에서 미는 것도 아니고 스스로 빨리 걸어가는 걸음을 멈추고 어디로 가는지 봐야 할 시기라고 생각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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