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장 행복해야 합니다.

지금 당장 행복해야 합니다 - 행복해지고 싶은 당신에게 전하는 마음의 편지
이신화 지음 / 하늘아래 / 2022년 8월

행복해지고 싶은 당신에게 전하는 마음의 편지라는 부제를 달고 있네요. 그래서 이 책은 6장의 편지로 되어 있습니다. 저는 4장의 “아침의 좋은 생각으로 쓰는 편지”가 좋았는데요. 뭔가 희망차고 긍정적인 글귀가 가득할 것 같아 4장의 아침의 좋은 생각으로 쓰는 편지라는 장의 제목이 개인적으로 참 마음에 듭니다. 4장의 내용 중에 “행복은 마음속에서 가꾸어주기를 기다리고 있다”라는 글이 있는데요.

기쁜 마음으로 세상을 보는 것에 중요성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마다 기쁜 마음으로 세상을 보면 세상은 놀라운 환희로 가득찰 것이라는 말이 이해가 되더라고요. 행복은 바로 자기의 마음속에 있으므로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세상은 지옥으로 그리고 천국으로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아침에 샘 솟는 에너지로 천국을 초점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면 좀 더 기운일 날 것이라고 기대해봅니다. 물론 지옥으로 바라보길 선택하는 것은 자유이지만 지금 당장 행복하고 싶다면 천국에 초첨을 맞추고 세상을 바라보는 것도 참 좋을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물론 아침이라고 해서 무조건 샘솟는 에너지가 있는 것은 아니죠. 전날에 과음을 했다거나 잠을 덜 자서 피로가 누적 되었다거나 하는 상태에서는 아무리 마음만 기쁨에 초점을 두고 싶어도 에너지가 없어서 집중할 수가 없다고 생각되네요. 아침에 일어나 출근하면서도 빨리 퇴근해서 자고 싶다라는 생각이 더 많이 드는 날이 있잖아요. 그럴 때는 정말 아무 생각이 안 듭니다. 그냥 자고 싶다는 생각뿐이 앞서지요.

이 책은 처음에 유명한 사람들의 명언이 들어가 있고 그걸 기반으로 작가분의 생각이 들어간 글이 쓰여있는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페이지 67에 소개되어 있는 “토머스 모어”의 ‘마음의 여유가 있는 사람의 집에는 항상 여유가 있다.’라는 말이 인상깊네요. 토머스 모어 많이 들어본 사람의 이름인데 역시 유명한 말을 남겼네요. 마음의 여유는 행복에 정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음의 여유가 없다면 삶 속에 행복을 찾으려는 노력도 없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마음의 여유 생각만 해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