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책 쓰기 - 인생이 바뀌는
양병무 지음 / 행복에너지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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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많이 읽다보니 책을 한 번 써 볼까하는 생각이 들 때가 문뜩문뜩 있습니다. 그렇지만 뭐 책 쓰는 것이 쉬운가요. 그렇지만 저자 분은 책 쓰기는 50%가 콘텐츠이고 50%는 기술이라고 하네요. 이 글을 읽으니 어려운 책 쓰기에 길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저자 양병무님은 현재 행복경영연구소 대표로 책과 글쓰기대학 학장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책을 비롯해서 행복한 논어 읽기, 행복한 로마 읽기 등 38권의 다수의 책을 발간한 다작의 저자분이네요. 이런 다작을 한 본인만의 책 쓰는 기술을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았는데요. 50%의 책 쓰기 기술을 배우고 싶은 분이라면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300페이지의 이 책은 1부와 2부로 되어 있는데요. 1부는 행복한 글쓰기입니다. 글을 쓸 줄 알아야 그 글이 모여서 책이 되는 거죠. 글을 쓸 때 저도 문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될 때가 있습니다. 글이 마무리가 안 될 때가 많잖아요. 더욱이 주저리주저리 쓰다보면 문장이 너무 길어서 무엇을 전달하려는 것인지 모호하게 끝날 때도 있습니다. 이 책의 120 페이지에 나와 있는 문장력 높이는 십계명은 저도 글 쓸 때 매번 염두해 두고 써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십계명에 나와 있는 글이 아주 간단명료해서 여러 번 보면 외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2부는 행복한 책 쓰기입니다. 왜 책을 쓰는지, 어떤 책을 쓸지, 출판사는 어떻게 선정해야 하는지 다양한 내용이 나오는데요. 그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은 ‘20회 이상 퇴고하라입니다. 글을 보면 볼수록 바꾸고 싶은 것이 많이 나오는데요. 자신의 이름을 걸고 출판 되는 책을 쓰면서 얼마나 고치고 싶은 것이 많이 나오겠어요. 한 두 세 번이나 10번의 퇴고가 아니라 20회 이상 퇴고해야 한다고 합니다. 역시 책 쓰기는 쉬운 것이 아니었네요. 300페이지 정도 나올 원고를 20회 이상 퇴고한다면 시간이 엄청 많이 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본은 알고 책 쓰시는 분들이 많이 나와서 양질의 도서가 많이 출판되길 응원합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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