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이기적이어도 괜찮아 - 좋은 사람보다 나다운 사람이 되기 위한 관계의 기술
미셸 엘먼 지음, 도지영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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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이기적이어도 괜찮아라는 책 제목을 봤을 때에는 국내 이름 모를 작가가 쓴 에세이인가 했다. 한바탕 이런 책이 훑고 지나갔던 적이 있었던 것 같다. 그때는 너도 나도 작가가 되어서 이러쿵 저러쿵 주저리 주저리 자신의 개똥 지식을 설파하던 그런 류의 책이 서점에 깔려있었던 기억이 난다. “가끔 이기적이어도 괜찮아어디서 많이 들어봤을 것 같은 주제와 컨셉이다. 국내 작가인가? 아니다. “미셸 엘먼영국 브리스톨 대학교에서 실험심리학 학사를 취득하고 현재는 라이프코치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한다. 30만 이상의 팔로워를 지닌 인플루언서라고 한다. 우리나라 문화가 정말 빨리빨리 인 것 같다. 조선시대에서 일제 강점기 그리고 광복절 이후 몇 년이 흘렀다고 인플루언서의 활동 컨텐츠가 거의 중복이라는 생각을 한다. 영국과 대한민국 비행기로 가면 몇 12시간 넘게 타고 가야하는데 말이다. 세계어디를 갈 필요 없이 국내에서 잘해도 그 컨텐츠가 세계를 석권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21살에 뇌종양 등으로 15번 넘게 수술을 해서 미셀 엘먼은 몸에 수술 흉터가 많다고 한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수술 흉터를 보여주지 않으려고 숨기고 솔직하지 않은 자신의 모습으로 관계를 맺었다고 한다. 자신의 외관상이 좋지 않기에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상대방에 의견이 무조건 예스라고 말하는 관계를 유지했다고 한다. 그렇지만 그런 관계는 오래가지 못했고 솔직하게 자신을 드러내는 관계가 더 오래가며 진실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자신이 깨달은 관계에 대한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이렇게 책으로 엮었다고 한다. 이 책 시작 페이지에 체크 리스트라고 해서 관계 앞에서 나는 어떤 모습일까?”아니오답하는 문제가 31개 있다. 이 문항에 가 많이 나온 사람이 이라면 이 책이 분명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한다. 체크 리스트를 해보고 같은 고민이 있는 분이라면 이 책을 읽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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