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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자신의 이유로 살라 - 숨어 있는 욕망을 찾아 새로운 기회를 만드는 힘
루크 버기스 지음, 최지희 옮김 / 토네이도 / 2022년 7월
평점 :
내가 원하는 것은 정말 내가 원하는 것인가? 라는 물음에 답을 하는 책이다. 원하고 욕망하는 것 대부분이 이 책에서는 그냥 인간이기에 다른 사람을 모방하려는 심리가 깔려있다고 한다. 책의 첫 장을 펴면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이 쓰여 있다. “인간은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모방을 한다. 다른 동물과 비교했을 때 인간은 세상에서 가장 모방적인 존재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참 오랜 전 사람인데 그는 인간의 특성으로 모방 본능에 대해 말하고 있다.
태어나서 생존하기 위해 모방본능이 있다. 모방하려는 본능이 없다면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말을 따라하지도 않을 것이다. 청각장애가 있는 사람을 제외하고 귀가 잘 들리는 사람 누구나 어릴 적 양육자의 목소리를 비슷하게 따라하려고 한다. 그렇다면 원하는 것은 어떨까? 내가 정말 인식을 하고 원하는가? 원하는 것도 본능적으로 원하는 것은 아닐까? 주변에서 누군가 그걸 원하기에 따라하는 것은 아닐까? 이런 물음에 기초해 책 주제를 잡았다는 것이 참 참신하다고 생각한다. 다행이 책은 오래되지 않았다. 해외에서 오래 전에 나온 책을 최근에 번역한 책이 아니라 참 다행이라 생각한다.
원작의 책은 2021년에 나왔고 한국어판으로 번역해서 나온 것은 2022년 7월이다. 그래서 최신의 정보를 담고 있어서 정보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 원하는 것에 대해 말할 때 빠지지 않고 나오는 매슬로의 욕구 5단계. 이 책에서는 매슬로의 욕구 5단계와 현실의 욕구와 비교해서 삽화가 들어가 있는데 색달랐다. 역시 최근 정보가 과거의 자료를 통틀어서 업그레이드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그래서 책을 읽을 때 원작이 언제 나온 정보인지는 중요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편이다. 자신이 원하는 것에 대해 분석을 하고 싶다면 이 책이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고 생각된다. 또한 다른 사람의 욕망을 조정하여 비즈니스에 활용하고 싶은 분도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