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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디바이드 시대가 온다 - 팬데믹 이후, 한국사회의 지역·디지털·기업을 양극단으로 가르는 K자형 곡선의 경고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지음 / 월요일의꿈 / 2022년 4월
평점 :
코로나를 겪으면서 많은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네요. 벌써 2년이네요. 2년 동안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자영업자들은 운영하기가 어려워지고 많은 것이 비대면으로 이루어지다보니 온라인이 활성화 되었네요. 그래서 기업에서도 양극화가 많이 일어난 것 같아요. 부동산은 어떤가요? 서울의 집값은 천정부지로 오르고 나머지 지역은 그저 그렇습니다. 그래서 서울과 서울이 아닌 지역으로 똘똘한 한 채 투자가 여전합니다. 이렇게 지역의 양극화도 심각합니다.
이 책에서는 크게 코로나 양극화를 “디지털, 지역, 기업” 3개로 나누어서 진단했습니다. 2년 만에 이렇게 가속화 된 상황이 이루어지다니 정말 상상도 못할 일이었어요. 앞으로는 어떤 세상이 우리에게 펼쳐질지 전혀 예측이 안 됩니다. 2022년 일상의 회복이 이루어진다고 하지만 앞으로 어떻게 될지 2022년 지금을 사는 우리들의 선택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미래를 예측하는데 디스토피아 관점과 유토피아 관점이 있습니다. 사회 공동체가 분리와 분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지? 그것에 따라서 디스토피아와 유토피아로 미래는 결정 나겠지요. 2022년 현시점을 살아가는 한 인간으로 많은 사람들이 앞으로의 시나리오를 공유하면서 유토피아가 되게 노력하기를 바래봅니다. 이 책은 그런 전망과 우리들의 노력의 갈림길에서 무엇을 선택하고 행동해야 할지에 대한 답을 줄 수 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
과학정책연구원에서 집필한 이 책은 무려 저자가 16명이나 됩니다. 과학정책연구원이 데이터와 정보를 제공하고 SF 작가 3명도 포함해서 미래 시나리오까지 집필한 책입니다. 많은 집필진으로 노력으로 만들어 진 책이라서 내용도 잘 정리되고 미래가 궁금한 분들에게 좋은 답을 주는 책이라고 생각되네요. 개인적으로 제가 요즘 궁금해 하던 내용이어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 되는 징조가 보여서 앞으로 인류와 지구가 어떻게 될지 걱정입니다. 특히 북한과 남한으로 갈라진 우리나라 또 전쟁터가 될까 걱정이네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