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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을 살자, 지금을 살자 - 불안을 긍정 에너지로 바꿔주는 가장 쉽고 빠른 과학적 처방전
쇼지 히데히코 지음, 조미량 옮김 / 북스토리지 / 2022년 4월
평점 :
‘내 삶을 살자, 지금을 살자’라는 감상적인 멘트의 제목. 뭔가 시집이나 에세이에 주로 나올 것 같은 표지 디자인으로 이 책이 에세이 일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전혀 그런 책이 아닙니다. 어떻게 보면 의학적으로 그리고 과학적으로 불안하고 우울한 마음을 벗어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도서였습니다. 한마디로 말해 지식정보를 전달하는 내용의 도서입니다. 오히려 띠지가 이 책의 내용을 잘 설명하고 있네요. “과학적으로 밝혀진 불안의 정체들, 과학적으로 증명된 불안을 잠재우는 가장 쉽고 빠른 방법” 이렇게 써있습니다.
목차를 살펴보면요. 뇌에서 불안을 없애다. 장에서 불안을 없애다. 불안을 잠재우는 마술 같은 방법. 불안을 잠재우는 생활습관. 이렇게 총 4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불안을 느끼는 것이 자신이 뭔가 실력부족으로 불안하게 되는 것 보다 뇌와 장의 건강이 안 좋아서 불안을 느끼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하네요. 그래서 의식적으로 뇌와 장의 건강하게 유지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뇌를 건강하게 하는 방법으로는 자기 전에 긍정적인 상상을 한다는 것인데요. 자기 전 30분에 긍정적인 상상을 하면 잠자는 동안 그렇게 뇌가 세팅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음 날 아침에 긍정적으로 하루를 보낼 수 있다고 하네요. 이유없이 힘이 솟는 날 있쟎아요. 이유없이 우울한 날이 있는 것처럼 이유없이 힘이 솟는 날도 당연히 있습니다. 그것의 차이는 자기 전에 어떤 상상을 하고 자는냐가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하네요.
장을 건강하게 하는 방법으로는 프로바이오틱스를 먹는 것이라고 나와 있네요. 요즘 프로바이오틱스 알약으로 나오는 것도 많이 판매하던데 몸에 좋은 영양제 꼭 챙겨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장 건강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을 것 같은 오메가3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하네요. 이 책 읽고 오메가3랑 프로바이오틱스 영양제는 꼭 사서 먹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