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매를 이기는 NPL 투자
어영화.어은수 지음 / 봄봄스토리 / 2022년 3월
평점 :
NPL은 부실채권의 영어의 약자를 따 와서 부르는 말입니다. 부실채권은 무수익 미회수 여신 채권을 말합니다. 금융기관의 대출 및 지급보증 중 원리금이나 이자를 제때 받지 못하는 돈을 말합니다. 이런 부실채권을 미리 거래해서 돈을 만들 수 있다니 신기하네요. 부실채권은 큰 기업이나 사업자만이 거래할 수 있는 것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하거나 유입의 방식으로 투자를 하면 개인들도 참여할 수 있다니 새로운 방법을 알게 되었네요.
부실채권 매입이 하나의 새로운 투자의 대상이라는 것이 매력적인데요. 물론 모든 투자에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부실채권 매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담보의 가치 평가를 제대로 하는 것이죠. 책에서는 부실채권의 정의에서부터 장단점 부실채권의 매입유형 실제 서류까지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는데요. 완전 자세합니다. 책의 저자분도 이 책을 학원강의 교재로 쓸 만큼 자세하게 지필했다고 쓰여 있었습니다. 학원 강의 교재는 그 학원만의 노하우인데 강의안을 이렇게 책으로 공개할 생각을 하다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암암리로만 NPL 투자는 배워왔고 그렇게만 하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공개적으로 교재가 나온 것에 대해 굉장히 반갑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공동 저자로 분당 NPL 경매학원의 원장님과 부원장님이 쓰셨는데요. 강의 교재를 이렇게 공개하면 다른 학원에서 그대로 베껴서 책을 낼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NPL 투자 책으로 시중에서는 이 책이 가장 자세하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자세하게 공개된 책은 보기 들물다고 생각되네요. 온라인으로도 분당 NPL 경매학원의 강의를 들을 수 있다고 합니다. NPL 투자에 대해서 관심 있고, 새로운 투자처를 모색하며 공부하고 싶으신 분이라면 이 책 정말 자세하게 나왔다는 사실을 알려드립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