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머니 시크릿

100억 머니 시크릿
샤넬 서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2년 1월

로또 당첨자의 90%는 불행으로 마무리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단순히 돈이 많다고 해서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265억 원이라는 로또 당첨 거금을 받고도 8년 만에 많은 기부와 투자 실패로 돈을 모두 날린 사람도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임대주택에서 정부 보조금으로 살고 있다고 하네요. 그 로또 당첨자는 집을 피신해서 저녁마다 호텔을 옮겨 다녔으며 수많은 협박에 시달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인터뷰에서 대저택에 살 때 보다 현재 임대주택에 사는 게 맘 편히 잠 잘 수 있다고 좋다고 하네요.

준비 되지 않은 자에게 돈이 아무리 많아도 돈을 계속 유지하고 행복하게 사는 것은 아니라는 뜻이겠지요. 그래서 돈에 대해 알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마법같은 시크릿을 알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이 책은 그런 내용에 관한 책입니다. 부자 저서로 유명한 “나폴레온 힐” 저희 집에도 나폴레온 힐이 쓴 책이 있는데요. 너무 오랜 전에 쓴 사람의 책이니 현재에 적용하기에는 뜬 구름 잡는 기분으로 읽혔습니다. 그런데 “100억 머니 시크릿”은 그와 유사한 내용인데 저자 서미림님이 요즘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마음에 와 닿게 책으로 만들었네요.

요즘은 돈과 경제에 찐 관심을 보이는 청년이 많다고 하네요. 그런데 시중에 서점에 깔려있는 책들은 단순히 강남 아파트 사서 부자됐다는 내용이 즐비합니다. 돈과 부자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해 보고 부자로 살기 위한 마인드 공부도 필요하다고 생각되네요. 돈 많이 있어봤자 부자에 대한 마인드가 없다면 위의 로또 당첨자처럼 금방 탈탈 털릴 수도 있습니다. 단순히 강남 아파트 사서 부자되는 부동산 졸부들만 넘쳐나는 대한민국이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면서 부자가 되는 찐 부자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런 책도 읽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