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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에 진심입니다 - 글을 잘 쓰기 위해 글을 쓰진 않습니다만
유미 지음 / 치읓 / 2021년 12월
평점 :
‘살기 위해, 살아남기 위해 글을 쓰기 시작한 사람들에게 꼭 전해주고 싶은 7가지 이야기’라고 하는데요. 저도 개인적으로 글을 쓰고 싶어서 쓰는 것이 아닙니다. 2020년 코로나로 서점에 가기도 부담스럽고 도서관에 가는 것도 시간이 안 맞습니다. 그래서 좋아하는 평소 취미생활인 책 읽기를 하기 힘든 상황이라서 이렇게 신간 책 보고 싶어서 서평을 쓰게 되었습니다. 서평을 쓰면 블로그에 개제하게 되어 있어서 마음에 안 드는 글이지만 이렇게 공개를 하고 있습니다.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 책의 저자분인 유미님과 제가 같은 심정으로 글쓰는 것은 아닐까하고 공감하고 싶어서 에세이를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총 2부 되어 있는데요. 제1부는 내가 글쓰기에 진심입니다.이고 2부는 글을 쓰기 바랍니다. 1부는 저자가 글을 쓰게 된 이유와 개인 사담이 적혀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와 이유가 많이 달라서 저는 많은 공감은 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글을 쓰면서 고민되는 점에 대해서 사람마다 글쓰는 이유와 기준이 다르니 개인적으로 저는 별로 공감 되지 않았습니다. 저는 2부가 더 공감이 되는 것 같더라고요. 감사일기와 독서의 힘, 새벽에 일어나 글쓰기 등 글을 쓰는 것이 좋다라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있어서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지만 그 글을 공개를 해야 할지는 다른 차원의 문제인 것 같아요.
글을 쓰데 자신의 책장에 고의 모셔놓고 혼자 볼지. 공개를 해서 여러사람과 공유 할지에 대한 생각에 대한 고민은 각자 자신의 기준과 생각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렇지만 인생에서 “글을 쓴다”는 것에 자체에 대해서는 필요성은 있다고 생각됩니다. “글을 쓴다”는 것 자체는 자신을 잘 알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개인적으로 믿고 있고 체험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그렇다고 해서 본인이 쓴 글을 다 공개할지 여부는 다른 차원의 질문이라고 생각하네요. 그럼 자신의 삶의 잘 꾸려가려는 다양한 욕구에 부합되는 다양한 글쓰기의 삶을 하시길 바라면서 글을 마칩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