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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의 미래 - 전기차부터 자율주행, 도심항공에서 우주여행까지 세상을 바꿀 모빌리티 기술의 거의 모든 것
서성현 지음 / 반니 / 2021년 12월
평점 :
테스라 차량이 많이 보인다. 현대자동차의 전기차량도 많이 보인다. 전기차의 상용화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는 것 같다. 이동수단의 미래는 어떻게 변할까? “모빌리티의 미래”가 궁금하다. 초반에 저자는 모빌리티의 의미를 인류의 이동의 자유라고 정의했다. 이동은 인간의 삶에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활동이라고 한다. 이동의 자유가 더 넓은 공간까지 닿을수록 더 빨리 갈수록 인류가 얻는 자원도 늘며 그와 동시에 분쟁의 크기와 심각성도 커진다. 그래서 모빌리티는 더 발전할 것이다. 대다수의 인류가 원하는 방향으로 말이다.
화석연료를 쓰는 130년 넘게 인류의 사랑을 받아온 내연기관 차량은 전기차로 바뀌고 있다. 이산화탄소 배출로 지구 온도가 계속 뜨거워지고 이상 기후에 의한 폭염, 홍수, 폭설, 가뭄, 등 심각한 자연재해에 일어나고 있다. 더욱이 미세먼지로 대한민국은 고통 받고 있다. 아니 개인적으로 나는 심각하게 고통 받고 있다. 미세먼지 이대로는 안 될 것 같다. 전기차 시장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세계 각국의 정보는 전기차 상용화를 위해 각종 지원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 전기차를 취득하면 취득세를 감면해주는 것을 더해서 전기차를 살 수 있도록 보조금도 지급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전기차 보급률이 높은 노르웨이는 2025년부터 신규 차량 판매분 전량을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무공해 차량으로 채우겠다고 선언했다. 영국에서도 내연기관만 장착한 신규 차량의 판매를 금지하겠다고 발표했다. 우리나라 정부도 2050년까지 실질적으로 탄소 배출량이 0이 되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전기차의 상용화가 눈에 들어온다. 아직은 아니지만 전 세계에 완전하게 내연기관 자동차 퇴출 되는 시점에까지 전기차 관련 주식은 우상향 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전기차의 대표주자인 테스라 주식도 천스닥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주식 분할을 했는데도 주식이 1개에 1000달러 가까운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나라 현대자동차도 주가가 우상향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모빌리티의 미래에 대한 시각은 투자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이 책을 통해서 앞으로 인류 미래의 모빌리티의 변화를 눈에 그려보고 투자를 해보는 것은 어떨지 생각해본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