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의 단식 - 방탄커피 창시자가 직접 실천하고 정리한 실리콘밸리식 단식법!
데이브 아스프리 지음, 엄성수 옮김 / 북라이프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바쁜 현대인들 중에서 하루 3끼를 꼬박 챙겨먹는 사람은 몇 명이나 있을까? 주말에 하루 3끼를 챙겨 먹으려면 아침에 일어나서 식사준비하고 먹고 설거지하고 한 시간 정도 쉬면 곧 바로 점심시간이 다가온다. 점심식사 시간이 됐다고 바로 먹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점심식사 준비를 해야 한다. 개인적으로 요리를 잘 못해서 시간만 잡아먹고 맛없는 요리만 하는 사람에게는 점심식사 준비는 엄청난 노력을 요한다. 집에 요리 할 것이 한 개도 없다. 먼저 마트에 가서 장부터 봐야 한다. 그리고 요리를 한 시간 정도 한다. 그리고 점심식사를 한다. 그리고 설거지를 한다. 낮잠을 잔다. 티비를 보며 멍 때린다. 저녁시간이 다가온다. ..... 저녁까지 꼬박 집밥으로 때울려면 개인시간을 한 개도 갖을 수가 없다. 차라리 굶는 것이 낫겠다.

 

굶는 다고 생각하면 건강을 해치는 것은 아닐까 걱정이 앞선다. 하루에 3끼 솔직히 비현실적이다. 차라리 하루에 1끼만 먹고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단식을 해도 건강상 문제가 없다는 말을 듣고 싶다. 누가 그런 거 연구하는 사람 없나? “데이브 아스프리실리콘밸리의 현신적인 기술 경연인이자 26세에 600만 달러 연봉을 받는 가장 젊고 성공한 억만장자가 이것에 대해 연구했다고 한다. 역시 나만 불편한 것이 아니었다.ㅋㅋ 단식을 해도 건강을 해치지 않는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되는 단식. 400페이지 가까이 건강을 해치지 않는 식습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현미밥이 몸에 좋다고 해서 백미와 현미를 섞어 먹는다. 솔직히 맛은 없다. 소화도 잘 안 되는 것 같고... 현미는 실제로 렉틴이 함유 되어 있어서 동물들은 쌀을 멀리한다고 한다. 특히 현미에는 백미보다 무려 80배 정도 많은 비소가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백미가 만들어진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라고 한다. 방앗간에서 제분해 겉껍질에 있는 독소를 제거한 것이다.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독소를 제거했는데 일부러 사서 먹었다니 제대로 알고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 읽으니 현미밥을 이젠 안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건강 상식을 어떻게 아느냐에 따라서 건강하지도 않은데 건강하다고 생각하면 계속 그 습관을 유지한다. 최신간으로 나온 책으로 건강상식을 늘려서 새로운 루틴의 식사법을 만들어 보는 것을 어떨까 생각해 본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