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의 언어로 말하기
김수민 지음 / 에이의취향 / 2021년 10월
평점 :
절판



 

리더의 언어로 말하기 책의 장점은 말하기 스킬을 35가지로 정리한 것이다. 꼭 리더가 아니어도 사회생활을 하면서 또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할 때 알아두면 좋을 방법이 가득하다. 비트켄슈타인은 나의 언어의 한계는 나의 세계의 한계를 의미한다.’고 한다. 저자는 오랫동안 말의 방향과 태도에 대해 연구하고 가르친 분으로 이 책에서 저자의 한계와 저자의 세계의 한계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p.24 의사소통의 가장 큰 문제점은 의사소통이 되었다고 착각하는 것이다. 조지 버나드 쇼그래서 우리는 구체적이고 명확한 말하기를 습관화 할 필요가 있다. 이게 법칙 2번이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더 많은 사람과 이야기 할 기회가 많아진다. 나는 자세하게 설명하면서 잘 말한 것 같고 듣는 사람도 잘 알아들은 것 같은데 결과적으로 다른 행동과 결과가 나올 때가 종종 있다. 오히려 너무 많은 이야기를 하면서 다양한 면에 다르게 포커스를 맞춰서 이해하기 때문에 의사전달이 명확하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구체적이고 명확한 표현은 매우 중요하다. 이 책에서는 구체적이고 명확한 표현의 방법으로 두괄식 구조로 말하기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주제를 맨 첫 문장에 제시하고 이유와 예시를 그 다음 문장으로 하는 구조이다. 마지막에는 한 번 더 주제를 반복하는 것으로 말하기 방법을 익혀두라고 알려주고 있다.

 

인간은 기계가 아니기에 일은 다 처리되고 끝난 일이지만 감정이 남을 때가 있다. 같이 일하는 사람과의 감정이 끝나지 않아 말을 하고 싶을 때는 왜 그런 일도 못해?”라고 한 마디 해주고 싶지만 상대방의 마음의 상처를 줄 말을 안 하는게 낫다. 그래서 이 책에서도 말하기 한 뼘 팁이라는 코너에서 어떤 상황에서도 일을 일로 인지하라고 알려주고 있다. 이 밖에도 두고두고 보고 익히면 좋을 내용으로 200페이지 내외로 잘 정리해 두고 있어 소장해두고 보면 좋을 책이라고 생각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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