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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의 내공 - 일보다 사람이 힘든 당신에게 필요한 힘
유세미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1년 9월
평점 :
“일보다 사람이 힘든 당신에게 필요한 힘” 그 힘 내가 필요하다. 그래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조그만 사무실에서 하루의 가장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내다 보니 참 피곤하다. 직장생활은 참 피곤하다. 그래서 다들 부자를 꿈꾸는 것이겠지. 돈 벌려고 모인 사람들과 아웅다웅 인간관계 유지할 필요도 없고, 내 인생의 시간을 내 마음대로 쓰고 싶기에... 그렇지만 아직 나는 부자가 아니기에 직딩 생활을 고수해야 한다. 우왕ㅠ
“관계의 내공”이라는 책 제목답게 이 책은 직장 생활의 인간관계를 다루는 실력을 업 시켜줄 매너 같은 걸 알려주는 책이었다. p.65 “화날 때 프로다운 감정 표현”이라는 스킬도 알려준다. 사람은 기계가 아니라 동물이기에 감정이 있다. 당연히 일을 하다 보면 다양한 감정에 휩싸인다. 슬프다거나 화가 나거나 등등. 그렇지만 직장은 그런 감정을 드러내는 것을 좋은 매너라고 생각하지 않는 집단이다. 고로 인간이지만 비인간적인 기계가 되어야 한다.
저자는 “프로”라는 단어를 써서 화날 때 감정을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지 그 팁에 대해 여러 가지 소개했다. 첫 번째는 일단 멈춘다. 화가 치솟는 순간은 무조건 일단 멈추는 것은 매우 유익한 방법이라고 한다. 화가 나는 현장을 잠시 떠나거나, 손을 씻으러 간다거나, 잠시 주변을 걷는 다 거나. 일단 화를 멈추어라. 그리고 천천히 생각해 본다. “그럴 수도 있지 뭐” “이게 죽고 살 일은 아니잖아?” 매사에 이렇게 심각하게 에너지 방전 되면서 화내 봤자 소용없다는 것을 인식한다는 것이다. 이런데 에너지를 쏟을 바에야 내 인생에 더 소중한 것에 에너지를 쏟으라. 그렇지만 굳이 화가 나서 말을 해야겠다면 원칙 두 가지만 생각하고 말하라고 한다. 첫 번째는 사실만 말하라는 것과, 두 번째는 다른 사람의 생각과 당위성을 언급하는 대신 자신의 생각만을 이야기하라고 알려준다. 이 밖에도 관계를 지키는 거리 두기 법칙, 관계의 주심을 바로잡는 비결, 등 다양한 직장생활 관계에 대한 팁이 가득하니 직딩이라면 이 책을 읽는 것이 매우 유용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