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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산업센터 투자 - 딱 한 번 읽고 바로 써먹는
박희성.오승연 지음 / 원앤원북스 / 2021년 6월
평점 :
투자라는 단어가 있어서 읽어보았습니다. 도대체 지식산업센터가 뭘까요? p.17에 “지식산업센터의 원래 명칭은 ‘아파트형공장’입니다.”라고 나오네요. 아파트형 공장이라고 하니 이해가 됩니다. 우리나라는 토지가 넓지 않기 때문에 토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자 정부에서 여러 기업이 집합 건물에 입주할 수 있도록 허가를 내주었습니다. 밖에서 보면 아파트 같이 높이 올라가 있는데 속을 보면 사무실이라는 거죠.
우리나라 산업이 제조업에서 정보통신, IT기반으로 넘어가면서 일반 제조에서 첨단 제조나 정보통신업, 벤처기업들이 선호하는 첨단 빌딩으로 아파트형 공장의 쓸모가 변했습니다. 이제는 그냥 공장이 아니라 우리나라 혁신 산업 변천으로 사무실로 많이 쓰이는 곳이 되었네요. 그래서 건물 환경이 매우 쾌적해 졌습니다. 공장이라고 하면 섬유공장, 가공공장, 등 폐수, 공해, 소음이 있는 공장이 필요 없어진 거죠. 그래서 사무실같은 아파트형 공장을 한 개 분양받아서 임대수익과 시세차익을 노려라나는 것이 이 책의 골자입니다.
아파트 청약보다 쉽다. 왜냐하면 아는 사람이 별로 없다. 그리고 아파트보다 가격이 싸다. 공장 사무실 분양이라서. 거기다 대출도 70~90%로나 해준다. 초기 투자비용이 적다. 입지가 좋다. 서울 수도권에 지식산업센터 승인이 많이 되었다. 세금도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다. 왜냐햐면 일자리 늘리기 사업 추진으로 사업장을 분양받는 거기에 세제혜택을 많이 준다. 주택 투자보다 아파트형공장에 투자하는 것이 지금은 좋을 것 같다는 내용의 책입니다.
조건은 있습니다. 분양받는 사람이 이 사업장을 분양 받아서 무슨 사업을 할 것인지 계획이 필요하다는 것과 계획서까지는 아직 제출하지 않아도 되는데 사업자등록 신고는 하고 청약신청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이 책을 읽고 투자는 모르겠고 ‘중소사업을 시작하시는 분들이 지식산업센터 분양 받아서 일자리나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