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속도 - 미국 주식, 해외 부동산 투자로 3년 만에 파이어족이 되다
돈파파 지음 / 시크릿하우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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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가만히 있으면 옛날처럼 그냥 먹고사는 것이 아니라 앉아서 바로 거지 꼴이 되는 세상에 살고 있다. 우리 부모 세대는 착실히 근로소득 벌어서 전세 살다 내 집 마련하고 자녀들 키우고 단란하게 살 수 있었다. 그런데 요즘은 아니다 전세 살다가 내 집 마련하려고 했는데 근로소득으로는 턱도 없이 집값이 많이 올라있다. 다들 알고 있듯이 서울의 집값은 6억하던 것이 18억이 되었다. 2018년에서 2020년 대략 3년 안에 집값이 2~3배 뛴 것이다. 근로소득은 3년 안에 100%200%로 뛰지 않는데 자산 가격만 날로 고공행진이다.

 

거기다 이제는 주식하는 사람까지 200% 수익을 냈네 말이 많다. 그런데 어떻게 가만히 근로소득만 바라보며 살 수 있는가? 근로소득을 버느냐고 내 인생의 시간을 팔았는데~ 남는 것은 집 한 채도 없다. 그것도 눈치 빠르게 행동하지 않는다면 아무것도 남는 것이 없는 것이다. 2019년에는 부동산 책이 쏟아져 나오더니 2020년에는 주식 책이 쏟아져 나온다. 대부분의 노동 소득으로 생활하는 중상 하층은 이말 저말 따라 하자니 리스크가 너무 크고 그렇다고 가만히 있잖니 거지 꼴을 면치 못한다.

 

부의 속도이 책은 2020.12.10. 이 초판이고 근로소득으로 돈을 벌다가 자산의 다각화로 3년 안에 파이어족이 된 돈 파파가 쓴 책이다. 가장 최근에 지어진 책이기에 p.111 저자의 미국 주식 포트폴리오 현황도 매우 현실적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 내일의 부(조던 김장섭)” 책을 매우 좋아해서 부의 속도이 책에 나와 있는 내용을 많은 부분이 공감이 되었다.

 

02012월 다시 부동산 가격이 오르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돈이 마무 뿌려져서 자산의 가치는 오를 수밖에 없다. 고로 이제는 미룰 수 없이 눈 가리고 귀 막는다고 해도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돈 공부를 해야 한다. 그렇다고 빚을 내어서 대세인 서울 아파트를 기웃거리다가 가랑이가 찢어질 수 있다. 2021지금 현실에 맞게 돈 공부를 할 책으로 이 책을 추천한다. 자신의 경제 상황에 맞춰 어떻게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할지 이 책에서 많은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또한 이 책은 가장 최근에 나왔고, 3년 동안 차근차근 우리나라에서 부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시도를 단계적으로 했다. 예를 들어 근로소득으로 시드 머니 마련, 월세 받는 부동산의 다각화, 미국 주식으로 자산 다각화, 포르투갈 이민으로 현재는 파이어족을 실현하고 있다.

 

저자의 삶과 도전이 경제적으로 자유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많은 영감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 철 지난 부동산 서적 뒤척이면서 가랑이 찢어지지 말고 대출이 막혔기에 부의 사닥다리는 끊겼다. 물론 상층부에게 해당되는 얘기는 아니다. 이제 시드머니 겨우 모아서 자산 다각화를 시도하는 사람에게 말하는 것이다. 그런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저자의 고민이 당신의 고민과 비슷할 것이다. 또한 포르투갈 이민은 아니어도 당신의 자산 다각화에 많은 영감을 줄 것이라 확신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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