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직원 대처법 - 오늘도 직원들의 문제행동에 시달린 상사를 위한 즉시 적용 해결책
이시카와 히로코 지음, 오성원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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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생활 5년 이상 되면 내 아래로 사람이 생긴다. 나도 직장 생활 5년 이상 되어서 후임으로 들어오는 직원의 양태가 많이 달라짐의 느낀다. 그래서 이 책을 읽어보고 싶었다. 후임의 특성을 분석할 필요가 있다. 내 하루의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직장동료이기에 그들의 파악이 필요하다. 솔직 파악하고 싶은 마음은 눈곱만큼도 없다. 근무시간 외에 내가 좋아하는 것 하기에도 시간이 빠듯하기 때문이다. 이런 것은 직장에서 책 나눠주면서 조직문화 개선 차원에서 선 교육해야 하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런데 이렇게 내가 직접 책 이벤트를 신청해서 손수 공부하고 리뷰도 쓴다. 오늘 나의 행동에 칭찬해본다.

    

요즘은 정도를 지나친 자기주장이 넘치는 신입이 많아서 힘들다. 옛날 조직문화도 조금은 몸소 굴러서 이해가 되는 중간 입장인 나에게는 윗사람 눈치도 봐야 하고 개성 뚜렷한 신입 눈치도 봐야 한다. 중간에 낀 자 언제까지 눈치만 볼 것인가 합리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

 

이 책을 읽어서 크게 좋았던 점은 다양한 몬스터 직원의 사례를 읽으면서 마음이 푸근해졌다. 우리 회사에만 있는 현상이 아니라 앞으로 계속 증가할 현상이라는 것. 그리고 개인적으로 내가 해결하는 차원이 아니라 사회적인 현상이라는 것에 근거를 찾게 된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마음의 짐이 해소됐다. 물론 이 책은 일본 저자가 쓴 책이라 일본 사례이지만 조직문화적인 면은 일본이 10년은 앞서간다고 하니 우리나라에도 닥칠? 닥친 현상이다.

    

이 책의 사례5 “아는 척, 잘난 척 몬스터편은 정말 흔하게 본다. 자의식이 높은 부하직원 사고도 크게 치는 편이라 뒷수습은 우리가 다한다는 것 그는 알까? 사고 안치더라도 같이 있기 피곤하다. 자의식은 개인적인 곳에서 찾길 바란다. 여긴 근로소득 벌기위해 잠시 머무는 곳이라는 개념이 아직 덜 잡힌듯하다. 이렇게 이 책은 다양한 몬스터 직원 사례가 300페이지 가까이 소개 되어 있어 읽으면서 해소가 되는 느낌이 있다.

 

세상이 급변해서 우리나라는 세대 차이가 심하다. 그런데 윗 사람들은 밑 세대를 이해할 시간이 없는 건지 권력이 있어서 퇴직할 때 다가오니 이해를 안 하는 건지. 그에 반해 중간에 낀 자 이쪽 저쪽 맞춰가면서 굴러가게 하느냐 힘들다. 요즘 세대 이해가 안 되는 윗사람들은 이런 책을 더 읽어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마음의 준비를 하길 바란다. 다양한 몬스터 직원은 계속 출몰할 것이며 그들과 함께 조직을 이끌어갈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런 몬스터 직원이 막 나가는 것을 대비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대응 차원도 빨리 만들어지길 바란다. 한두 명의 똘아이 차원이 아니라 그냥 세상이 변한 것이기에 공식처럼 합리적 대응이 만들어지는게 필요하다고 본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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