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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말 잘하는 사람이 이긴다
신현종 지음 / 모티브 / 2026년 8월
평점 :

『결국 말 잘하는 사람이 이긴다』 신현종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다 보면 같은 말을 해도 유난히 설득력 있게 말하는 사람이 있다.
특별히 어려운 단어를 사용하는 것도 아닌데 상대방이 자연스럽게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사람이다.
유심히 들어보면 간단한 추임새로 상대방의 말을 공감하고 표현하는게 왜 궂이 저럴까 싶기도 하지만
때론 나와 대화할때도 그런 반응을 보이면 내 말에 귀귀울여주고 내입장에서 공감해주는게 경계심을 낮춰지게 한다.
반대로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막상 이야기하려고 하면 정리가 잘되지 않아 아쉬울 때도 있다.
『결국 말 잘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21가지의 대화의 기술로 말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점은 말을 잘한다는 것이 단순히 말을 많이 하거나 유창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었다.
중요한 것은 상대방이 이해하기 쉽게 말하고, 내가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었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사람들과 대화할 때 어떻게 말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부분이 공감됐다.
직장에서 업무를 이야기할 때도 그렇고, 누군가에게 부탁을 할 때나 의견이 다를 때도 마찬가지다.
같은 내용이라도 어떤 표현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상대방이 받아들이는 느낌은 크게 달라진다.
또 말하기에서 중요한 것이 상대방의 말을 잘 듣는 것이라는 점도 기억에 남았다.
우리는 흔히 말을 잘하는 사람이라고 하면 말을 재미있고 유창하게 하는 사람을 떠올리지만,
실제로는 상대방의 이야기를 제대로 듣고 그에 맞는 말을 해주는 사람이 더 좋은 대화를 만들어간다는 생각이 들었다.
업무중 상사의 호출로 불려가면 툭툭 내뱉는 질문에 두서없이 설명을 하다보면 포인트를 못 잡아서 그런지
계속 나의 말을 짤라서 듣는 경향이 있어 내심적으로 상처를 받기도 하는데
때론, 업무상 직원을 불러서 얘기를 하다보면 나 또한 똑같이 대할때가 있어서 대화의 기술이란 정말 중요함을 일깨워 준다.
이처럼 대화의 기술은 타인과 행동하는 회사에서도 때론 거래처와의 대화에서도 많은 업무생활과 일상생활에 중요하게 자리잡고 있다.
다양한 상황 별 예시를 볼 때마다 나도 저랬었나?
또는 내가 지금 상황이라면 어땟을까? 라는 생각을 하며 읽게 되었다.
결국 말은 단순한 의사소통 수단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만드는 중요한 방법이라는 생각이 든다.
말을 잘하면 좋은 기회를 얻을 수도 있고, 불필요한 오해를 줄일 수도 있으며, 상대방에게 신뢰를 줄 수도 있다.
가족간의 대화도 그렇다.
막연히 가족이라 이해하겠지라고 생각을 할 때가 많지만,
잠시 돌이켜 보면 가족이라 더욱더 모진 말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
왜 그동안 가족들의 대화에 막무가내로 대했는지 잠시 돌이켜 반성도 해 본다.
이 책은 단지 영업사원처럼 대화를 업무로 삶는 이에게도 도움이 되겠자만,
평소 대화를 잘하고 싶거나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내 생각을 좀 더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싶은 작은 말 한마디에도 상처받고 많은 생각을 하는
나 같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많이 듣는 질문 베스트5는 절대적으로 공감을 하며 곱씹으며 계속 읽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