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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켈비의 플래시 사진 촬영 비법
스콧 켈비 지음, 홍성희 옮김 / 정보문화사 / 2018년 4월
평점 :
절판
스콧 켈비의 플래시 사진 촬영 비법
사진을 시작하면서 장비가 하나둘씩 늘어나기도 하지만
개인적 사견으로는 보급기바디와 번들렌즈에 스트로브 하나면
정말로 열악한 환경이 아닌 일상생활에선 충분히 사진생활을 즐길수 있을꺼란 생각을 해 왔었다.
빛을 다루는 사진에서 보조광인 스트로브는 그만큼 사진을 땟깔나게 해 주는 보조 장비이다.
하지만 일반적 스트로브 책자가 두꺼운 책 한권일 정도로
스트로브를 다루는 스킬은 생각처럼 녹록지 않은 장비이다.
스콧 켈비의 플래시 사진 촬영 비법에선
스트로브 관련 서적치고는 꽤 얇은편이지만 중요한 설명을 콕콕 찝어서 설명을 해 주었다.
책을 읽을수록 무지한 지식으로 인해 참 많은 시간과 돈을 허비한것을 느끼게 되었다.
광동조와 무선동조기능의 설명부터 다양한 설정 스킬까지...
사진을 처음 시작했을당시 모르고 해매였던 부분들을 아주 쉽게 설명을 해 주었다.
필자는 ETTL보단 수동모드로 설정을 권장하고 있으며
그에따란 다양한 설정값과 스트로브의 기능에대해 쉽게 풀어주고 있었다.
그로인해 보다 스트로브의 설정 조작과 설정값이 알려주는 의미를 보다 속시원하게 설명해주었다.
또한 다양한 보조장비를 설명해 주고 있어서
내가 담고자 하는 사진에서 필요한 도구/장비들을 알수 있게 되었다.
이로인해 두세번의 지출을 막고 다양한 장비의 설명을 통하여 보다 원하고자하는 사진에 근접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거 같았다.
다양한색상의 젤 을 사용하여 촬영하는 방법과
밝은 야외에서도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주변을 어둡게 만들고 인물을 담는 방법을 인상적으로 보았다.
스트로브를 사용하면서 매번 들쑥날쑥한 광량설정으로 버리는 사진이 무척 많았는데
이젠 일정한 광량을 다룰수 있기를...
곁에 두고 오래동안 공부를 해야할꺼 같지만
쉽게 설명해주고 있어서 두루두루 정독할듯한 책인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