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의 예언 2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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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의 예언 1권을 다 읽은 독자라면 자연스럽게 집어들

2권을 간략하게 소개해볼까 한다

1권보다 흥미진진하고 2053년에 닥쳐올 인류의 멸망을

어떻게 막게될런지 결말이 담겨있기에

무조건 읽어야하는 2권이다



미래의 르네가 알려준 인류를 구원할 방법이 담긴 <꿀벌의 예언>이라는 예언서는

약 천년전인 십자군전쟁 시대인 르네의 전생속에 존재한다

최면을 통해 전생과 현재, 미래를 오가며 맞춰지는 퍼즐조각들이

책에서 시선을 뗄수 없게 만든다

예언서 작성을 두고 르네와 역사학자 알렉상드르의 경쟁구도 스토리도 흥미롭다

닥쳐올 최악의 미래를 알고있음에도 이와중에 경쟁이라니;;;

이게 인간의 본성인가...잠시 생각도 해본다



그토록 찾아헤매던 예언서의 행방을 쫒는 과정들과

과거 전생속에서 예언서를 지키기 위한 노력들,

십자군 전쟁시대라는 역사적 사실과 지구를 지키기위한 키가 되는

밀랍에 갖힌 원시 여왕꿀벌의 등장같은 판타지적 요소가 적절히 담겨있다

역사적 내용에서는 베르베르의 자료조사 능력에 감탄하다가

추리가 필요한 부분에서는 한글자 한글자 집중해서 읽게되는 책이다

코시국에 전쟁까지 겪고있는 현재 지구의 모습을 보며

인간의 이기심으로 인해 미래의 지구는 어떤 모습으로 존재할까...

여러가지 생각이 들게 하는 소설이다

소설이지만 완전한 허구는 아닌듯한...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말하고 싶은 미래는 어떤모습인지

결말은 책속에서 확인해 보시길 바란다

[본 서평은 북유럽을 통해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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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꿈 월천족 - 나는 한 달에 1천만 원 월세로 경제적 자유를 누린다
정일교 지음 / 메이트북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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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자는 시간에도 돈을 벌어들이는

현금 흐름을 만들어라!!!

월 1000만원의 현금흐름을 만들었다는 작가님의

성공사례가 담긴 책이라 관심이 갔다

월천이라니!!! 월급쟁이에겐 정말 꿈같은 숫자다

난 그거에 절반만 되도 좋겠다는 바램으로 책을 읽어봤다

47세에 50억 자산가가 되었고 현재 월 1500만원의

임대소득을 올리고 있다는 작가님은

건물 4채를 소유하고 있고 월세로 경제적 자유를 이뤘다고 한다



한 번 뿐인 인생, 월급에서 자유로워지자!

모두가 바라는일 아닐까...

부동산 투자 관련책은 여러권 읽어봤지만

경매 건물 투자에 관한 내용이 많았는데

이 책은 신축건물의 투자가치와 일반건물이 아닌

다가구 주택의 수익률, 건물 신축 노하우에 대해 알려준다



취업에 성공하고 월급이 소득의 전부기에

아껴쓰며 저축하는것이 일반적인 직장인들의 패턴인데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해서는 근로소득이 아닌

자본소득에 주목해야 한다는걸 다시한번 배우게 됬다

신축건물은 수익률이 높고 택지분양으로 토지를 매입할 경우

저렴하게 매입이 가능해 신축투자의 효율이 높다는것도 알게되었다

다가구 주택 신축의 투자가치가 높다는걸 이제야 알았다니...

지금부터라도 투자금을 모으며 공부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5장에는 소액으로 신축해서 건물주가 된 사례가 소개되어있다

남양주시에 1억5천으로 3층 다가구주택 건물주가 된 사례는

투자금을 회수하고도 7억원이 더 생겼다고 하니

경매건물 수익률보다 수익률도 높아 투자가치가 높은 분야라는 생각이 든다

신축건물의 건축비용, 수익금과 수익률도 표로 확인하기 쉽게 나와있고

건물 평면도도 첨부되어있어 신축건물에 더 관심이 생겼다

건물투자나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읽어보길 추천해 본다

[ 본 서평은 북유럽으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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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의 예언 1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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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작가님인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출간 소식에 기대됬던 책이다

책 두권을 같이 펼쳐놓으면 하나의 그림이 완성된다

<꿀벌의 예언>을 읽기전엔 제목만 보고 꿀벌이 주인공인가..하는 궁금증과

이번 책에는 어떤 상상력이 가득 담겨있을까...하는 기대감으로 책장을 넘겨갔다


꿀벌이 지구상에서 사라지는 순간 인간에게

남은 시간은 4년뿐이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베르베르의 이번 신간은 아인슈타인의 말에서 영감을 받아 쓰게되었다고 한다

30년뒤인 2053년 꿀벌이 자취를 감춘 황폐해진 지구의 모습이 담겨있다

지구 온난화가 심각한 문제로 제기되는 시점에

코로나가 터지고 코로나로인해 일회용품 사용이 크게 늘어

환경오염을 더욱더 심해졌고

얼마전에도 기록적인 폭우로 인명피해가 일어난 상황이라

이번 소설에 나온 미래가 실제로 일어날수도 있다는 생각에

지구 온난화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며 더 몰입해서 읽게됬던거 같다



최면술을 통해 미래를 볼 수 있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주인공 르네는 퇴행 최면을 통해 과거와 미래를 오갈 수 있게된다

르네가 최면을 통해 바라본 30년 뒤의 미래는

겨울인데도 43도가 넘고 인류가 150억명에 달하는 인구 포화상태에

엄청난 식량난으로 제3차 세계대전까지 일어난다

현재의 르네는 미래의 르네가 알려준 <꿀벌의 예언>이라는 책을 찾아

인류의 종말을 막기위해 고군분투한다

르네가 예언서를 찾아나서는 과정과

과거와 현재, 미래를 오간다는 판타지적 요소도

과거의 시간속 십자군 전쟁처럼 책속의 역사적 사실도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르네는 꿀벌의 예언서를 찾아 꿀벌과

인류의 종말을 어떤식으로 막게 될까?

그 과정이 궁금해져서 2권도 기대가 된다

[ 본 서평은 북유럽을 통해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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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바꾼 화학 이야기 2 - 자본주의부터 세계대전까지 세계사를 바꾼 시리즈
오미야 오사무 지음, 김정환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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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이라는 분야는 어렵게 느껴지지만

일상생활속에서 화학은 알게 모르게 많은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최첨단 문명을 꽃피운 온갖 물질의 중심에는 화학이 있었고

또 2차 세계대전처럼 가슴아픈 역사속에도 화학은 존재했다

이처럼 인류문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분야가 화학이기에

역사속에서 화학이 어떻게 발전해왔고 생활속에 어떻게 적용되었는지

이 책은 역사속 흥미로운 화학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밀폐용기와 통조림도 화학이었고

자동차에 사용되는 고무타이어나 옷만들때 사용되는 레이온 원단도 화학이라니!

그저 편한 발명품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그 시작에 화학이 있었다는게 흥미롭다


자본주의부터 세계대전까지 화학 이야기를

다루다보니 책 두께가 상당하다

목차를 살펴보면 1800년대 식품보존기술부터

1900년대 원자폭탄까지 짤막하게 요약설명이 되어있다

연도별로 순차적으로 요약되어있어서 목차만 읽어봐도

어떤 화학물질이 존재하고 발달했는지 흐름을 알 수 있다



비누를 만드는데도 알칼리가 사용되고

섬유를 염색한는데도 알칼리가 필수라고 한다

자연에서 소량 얻을 수 있어 비싼가격에 팔리던 물질이었는데

'르블랑'이 알칼리 제조법을 발명했다

엄청난 부를 축적하게 될줄알았는데 프랑스 혁명이 일어나고

여러 사건으로 인해 르블랑의 특허는 무상공개가 된다

엄청난 발명을 이뤄냈음에도 르블랑은 생활이 곤궁해져

생활능력없는 이들을 위한 구빈원에 수용되었는데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권총으로 자살했다고 한다

프랑스에서는 외면당했지만 영국에서는 르블랑의 공정을 이용해

탄산나트륨이 대량생산되고 이걸로 비누를 만들어

비누가격이 저렴해져서 서민들도 비누를 사용하할 수 있게되고

위생측면에서 획기적인 개선이 이루어져 있다

비누 한가지에도 이렇게 많은 이야기가 얽혀있다니...

코카콜라나 펩시콜라의 탄생처럼 익숙한 물질도 있고

낯선 물질들도 있는데 그 안에 담긴 내용들이 흥미로워서

역사공부에 도움도 되면서 어렵지않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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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뎐 1938 상·하 세트 - 전2권 구미호뎐
한우리 지음 / 너와숲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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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종영한 드라마 <구미호뎐 1938> 대본집이 나왔어요~~

구미호뎐 시즌1을 너무 재미있게 봐서 요번 시즌

구미호뎐 1938도 정주행 했답니다~^____^

대본집 상권 책 표지에는 이동욱 배우님 사진이 똭!!!!

책 표지만 봐도 설레네요~~ㅎㅎㅎ


대본집이 시작되기전 작가의 말을 읽어보면

구미호뎐과 구미호뎐 1938이 나오기까지

작업실 창밖으로 네번의 봄이 지나갔다고 해요

오랜 시간 공들여서 이렇게 멋진 작품이 나왔네요


차례를 보는데 멋진 배우님들 사진이

또 한컷 들어있네요~~설레게~~ㅎㅎㅎ

주인공 한명한명 다 멋진거 같아요!

'구미호뎐 1938' 상권은 드라마 1화~6화까지 대본이 담겨있어요

우렁각시, 새타니, 업동이처럼

우리나라 설화속 인물이 등장하거나

구석놀이처럼 옛놀이가 나오기도 해서

구미호뎐 1938 드라마가 더 재미있는거 같아요



1938년 일제강점기 경성에 주인공 이연이 나타나며 드라마는 시작되요

일본군은 이연을 향해 총을 쏘고 총 맞은 이연은 짜증난듯

" 구멍났어, 당일치기라 옷도 한벌밖에 안 갖고 왔는데! "

이런 센스있는 대사를 합니다

드라마를 다 보고나서 다시 대본집을 읽으니

이게 또 다른 재미가 있네요

오리지널 무삭제 대본집이라

배우님들도 내가 읽고 있는 대본을 보며

연기를 했을텐데 글을 읽고 각각의 캐릭터를 탄생시킨

배우들이 더 대단해 보여요



구미호뎐 1938 대본집의 보너스 같은 싸인 엽서도 들어있어요~~

상.하권 세트를 받아서 싸인엽서는 4명의 주인공

각각 2장씩 총 8장이 들어있었어요

전통무늬 패턴이 그려진 엽서도 이쁘고

뒷면엔 배우님들 싸인이 들어있어서 더 좋더라구요^^

드라마를 재미있게 본 팬이라면 무조건 소장각이에요!!!!

배우들이 보는 대본집은 처음 보는데

인기드라마 대본집이라 작가가 꿈인 사람에게는

공부도 되고 소장용으로도 너무 좋을거 같아요



[본 서평은 컬처블룸을 통해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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