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꿀벌의 예언 2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23년 6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0722/pimg_7804182893944450.jpg)
꿀벌의 예언 1권을 다 읽은 독자라면 자연스럽게 집어들
2권을 간략하게 소개해볼까 한다
1권보다 흥미진진하고 2053년에 닥쳐올 인류의 멸망을
어떻게 막게될런지 결말이 담겨있기에
무조건 읽어야하는 2권이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0722/pimg_7804182893944452.jpg)
미래의 르네가 알려준 인류를 구원할 방법이 담긴 <꿀벌의 예언>이라는 예언서는
약 천년전인 십자군전쟁 시대인 르네의 전생속에 존재한다
최면을 통해 전생과 현재, 미래를 오가며 맞춰지는 퍼즐조각들이
책에서 시선을 뗄수 없게 만든다
예언서 작성을 두고 르네와 역사학자 알렉상드르의 경쟁구도 스토리도 흥미롭다
닥쳐올 최악의 미래를 알고있음에도 이와중에 경쟁이라니;;;
이게 인간의 본성인가...잠시 생각도 해본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0722/pimg_7804182893944455.jpg)
그토록 찾아헤매던 예언서의 행방을 쫒는 과정들과
과거 전생속에서 예언서를 지키기 위한 노력들,
십자군 전쟁시대라는 역사적 사실과 지구를 지키기위한 키가 되는
밀랍에 갖힌 원시 여왕꿀벌의 등장같은 판타지적 요소가 적절히 담겨있다
역사적 내용에서는 베르베르의 자료조사 능력에 감탄하다가
추리가 필요한 부분에서는 한글자 한글자 집중해서 읽게되는 책이다
코시국에 전쟁까지 겪고있는 현재 지구의 모습을 보며
인간의 이기심으로 인해 미래의 지구는 어떤 모습으로 존재할까...
여러가지 생각이 들게 하는 소설이다
소설이지만 완전한 허구는 아닌듯한...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말하고 싶은 미래는 어떤모습인지
결말은 책속에서 확인해 보시길 바란다
[본 서평은 북유럽을 통해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