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스러운 도둑 캐드펠 수사 시리즈 19
엘리스 피터스 지음, 김훈 옮김 / 북하우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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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사라진 성물 그리고 목격자!

폐허가 된 램지 수도원에서 두 명의 수사가 슈루즈베리에 도착합니다. 도움을 청하러 온 헤를루인 부원장과 투틸로 수사! 하지만 갑작스러운 큰 비에, 슈루즈베리 수도원은 안전한 곳으로 성물옮기기 여념 없습니다.

마침내 큰 비도 피해 없이 그치고, 램지 수도원 원조 물품도 안전히 준비하여 출발합니다. 하지만 이내 곧 슈루즈베리의 성물인 '성 위니프리드의 성골함'이 사라진 걸 알게 됩니다. 다행히 목격자가 등장하지만, 그가 증언하기로 한 그날 밤! 죽은 채 발견됩니다...

- 뒤통수를 가격 당한 목격자!
- 첫 가해 시 쓰인 부서진 나무토막
- 결정적 살해도구로 보이는 커다란 돌
- 벗겨진 후드, 그 주름 사이로 나무 부스러기

✔️우발적 범행인가?
✔️계획적 범행인가?
✔️어떻게 목격자의 행로를 알았을까?
✔️아니! 중요한 건 무엇을 숨기기 위해 죽였을까?








🏷️ 점입가경으로 치닫는 소유권!

잃어버린 '성 위니프리드의 성골함'은 다행히 여러 경로를 거쳐 원래 자리로 돌아옵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신의 계시'라는 이름으로 소유권이 주장됩니다!

✔️신의 계시에 따른 도둑질?
✔️성녀님 뜻에 따른 새로운 거처?
✔️결국 제자리로 돌아왔다는 것도 성녀님 뜻?

서로 소유권을 주장하던 이들은 성녀님의 관 위에서 '소르테스 비블리카'를 시행하기로 합니다. 복음서를 펼친 뒤 자신의 손가락이 가리킨 구절을 읽는 식으로 예언을 듣는 방식입니다.

과연 성녀님은
어리석은 이들에게
어떤 계시를 줄까요?









🏷️ 음유시인에게 필요한 세 가지!

결국 여러 관계가 얽힌 죽음의 진실이 드러나며, 누군가는 성스러운 도둑이 되고, 누군가는 순간적 판단력 상실로 드러납니다. 또한 마지막으로 드러나는 진실은 추악함입니다!

✔️믿음아래 누군가를 죽도록 괴롭히는 일
✔️사적 욕망으로 인해 누군가를 죽인 일

둘 중 누가 더 사악하다고 해야 할지 고민스럽니다. 그래도 결말은 음유시인이 탄생했으니, 더할나위없네요!









📌 저는 그것이 죄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계시를 받았고, 그에 충실히 따른다 여겼지요. <p195>








✅ 장르 : 중세 역사 미스터리
✅ 페이지 : 396쪽
✅ 키워드 : 중세 시대, 수도원, 미스터리, 추리
✅ 한줄평 : 치밀한 구성과 전개의 추리물! 인생사 알고 보면 전부 한 끗 차이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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