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코워커
프리다 맥파든 지음, 최주원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5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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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음*


🏷️ 너무나도 대비되는 두 여자

✔️내털리
예쁜 얼굴에, 환한 미소, 주변 사람들의 이목을 한 번에 끄는 주목감의 소유자!

✔️돈 쉬프
사람보다 거북이를 좋아하고, 식사는 한 가지 색깔로만 먹으며, 8시 45분 00초에 출근함. 거리감이 느껴지는 인물!

8시 45분 00초이 되어도 출근하지 않는 돈 쉬프, 옆자리 내털리는 묘한 불안감에 휩싸이는데요. 때마침 걸려온 전화, 고통 속 '살려주세요'라는 목소리! 연락되지 않는 돈 쉬프!

결국 내털리는 기억을 더듬어 돈 쉬프의 집을 찾아가고, 그곳에서 발견한 건 무슨 일이 생겼을 듯한 엄청난 핏자국입니다!

✔️이렇게 사건은 시작됩니다!









🏷️ 같은 상황, 다른 해석? 그 속의 묘한 어긋남!

전체 내용은 1부와 2부로 나눠지는데요. 이중 1부의 내용은 사건의 시작과 함께 내털리와 돈 쉬프의 다른 해석이 포인트가 됩니다.

특히나 내털리의 경우는 현재 시점에서 진술하는 방식이고, 돈 쉬프는 친구에게 보내는 메일을 통해 과거 시점에서 현재 시점으로 점점 끌어오는 형태입니다!

같은 사건에 대해 내털리와 돈 쉬프는 전혀 다른 해석을 내어놓는데요. 돈 쉬프가 죽었을 가능성과 내털리의 행동에서 보이는 미묘한 어긋남이 더해져 독자의 의심은 자연스레 내털리를 향하게 됩니다!








🏷️ 사건의 진실을 하나 둘 드러날 때, 방심은 금물!

✔️하지만!
2부가 시작되며,
독자의 모든 생각을
하나하나 벽돌 격파하듯
깡그리 무너뜨리기 시작합니다!

마지막까지 결코 방심해서는 안 되는 소설이었습니다. 이게 사건의 진실이구나 싶은 순간, 여지없이 반전을 던지는 흥미로움이 있습니다!

책장의 마지막을 덮는 순간, 무서운 발톱을 잠시 숨긴 두 사람과 아직은 그 무서움을 모르는 두 사람이 남습니다! 1부에서 이 결말을 예상하기는 쉽지 않을 겁니다!









📌 먹이를 잡으려면 필요한 것,
바로 인내심이다.
아침 내내 뉴스를 보고 있다.
보고 또 본다.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는다.
<p313>







✅ 장르 :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
✅ 페이지 : 440쪽
✅ 키워드 : 미스터리, 추리, 스릴러, 범죄, 추적, 누명
✅ 한줄평 : 너무나도 대비되는 두 여자의 등장과 엇갈리는 상황 진술인 인상적인 소설! 묘한 어긋남만이 유일한 단서이기에 진실에 접근하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닐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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