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적 영감에 관하여 - 천천히 사유할 때 얻는 진정한 통찰의 기쁨
머리나 밴줄렌 지음, 박효은 옮김 / 다산초당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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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음*

🏷️ 유익한 산만함이란?

✔️유익한 산만함(beneficial distraction 또는 productive distraction)은 겉보기에는 주의가 산만해지는 행동이지만, 실제로는 창의성 향상, 스트레스 해소, 문제 해결 촉진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상태나 활동을 말함.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디지털 기기로 인한 산만함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두뇌를 환기시키고 생산성과 창의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산책하기, 낙서하기, 다른 분야 경험하기, 새로운 영역의 책이나 콘텐츠, 가볍게 손이나 몸을 움직이는 행동 등이 해당됩니다.









🏷️ 양날의 검 '집중력'

집중력은 어떤 식으로 발현되는냐 따라 양날의 검이 됩니다! 모든일에 집중력을 발휘하고자하는 아집과 집중력에 대한 지나친 집착과 과잉상태라면 생각해 볼 부분입니다.

✔️스스로 서서히 함양 시키기
✔️강제하기

목표에 대한 지나친 집중은 자기만의 해석이 필요한 통찰이나 영감을 얻는 '유익한 산만함'의 상실을 초래합니다.

'다윈'은 자서전을 통해 연구에만 몰입한 나머지 비선형적 사고가 무너졌으며, 음악과 시각예술에 대한 자신의 취향이 사라져버렸음을 고백합니다.








🏷️ 집중과 산만함 사이의 고뇌

현시대 집중력과 산만함은 여전히 뜨거운 감자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요?

✔️집중력과 산만함 사이의 중용!?

예를 들어 무언가에 집중하는 사람들은 효율적이고 실용적인 지식이나 결과물을 전해주는 데 탁월합니다. 하지만 자유로운 사유에서 발휘되는 엉뚱하고 기발한 상상력은 '유익한 산만함'을 가진 몽상가만이 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겐 둘 다 필요하죠! 양자택일이 아닌, 균형 있는 조화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 이 책에서 다루는 산만함은 디지털 기기가 유발하는 산만함과 다른 '유익한 산만함'임. 반드시 구별 필요!









📌 처음에 낱말 하나는 아무런 의미를 만들어내지 못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어디서 시작되었는지 모를 낱말들이 점차 연결되기 시작한다.

그리고 우리가 한자리에 가만히 머물며 존재하는 음절들에 주의를 기울이면, 우리는 이내 익숙한 현실에서 벗어나게 된다. 그 후, 음절들은 깊은 곳에 묻혀 있던 생각들과 다시 연결되어 영역을 확장하고 과거와 현재, 육체와 정신을 이어준다.

그리고 마침내 우리는 미국 시인 존 애시베리가 "주의를 기울인 대가로 주어지는 보상"이라고 표현한 "눈부신 통찰"의 순간을 경험한다.
<p138>





✅ 장르 : 인문학
✅ 페이지 : 157쪽
✅ 키워드 : 창조, 영감, 사유, 통찰, 산만함
✅ 한줄평 : 짧은 책이지만 한 주제에 대해 사유하듯이 읽고 싶은 독자! 어렵지 않아 부담없이 읽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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