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일을 먼저 하라 - 자기 인생 자기가 망치는 미루기 중독자를 위한 최후의 처방
스콧 앨런 지음, 이희경 옮김 / 갤리온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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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미루는 버릇을 극복하거나 더 나은 습관을 기르는 것뿐만 아니라, 왜 우리가 습관에 질질 끌려다니는지를 알아내고 그 몹쓸 행동에 대한 해결책을 만들어내는 것이 목표입니다. 미루는 버릇이 작동하려고 할 때의 심리를 이해한다면 오래된 습관에도 변화가 생길 것입니다.

자신만의 행동을 계획하고, 프로그램을 만들어내기 위한 노력을 시작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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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도 모르게 작동하는 시작의 두려움

우리는 동기부여가 되기를 기다리고, 불확실성에 망설이고, 불편함을 피하기 위해 현 상황을 무시하고, 아직은 능력이 갖춰지지 않았다고 미루거나 회피하며, 결과가 두려워 결정하지 않고, 비판이나 피드백을 받기 두려워 결국 아무것도 하지 않기로 마음은 결정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마음의 결정을 행동으로 이어갑니다.


내 모든 두려움은 실패에 집중되어 있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일에 실패할까 봐 두려웠다. 최선을 다하지 못할까 봐 두려웠다. 실수했을 때 세상이 나를 판단할까 봐 두려웠다. 가족을 실망시킨다면 어떻게 될까 두려웠다. 이 두려움은 미루는 습관에 영향을 미쳤다. 우리는 자신을 실망시킬까 봐 힘든 일을 피한다. 그러나 가장 큰 실망은 시도하다가 실패하는 데서 오는 것이 아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두려움이 자신의 인생을 지배하도록 내버려 두는 일이 가장 실망스러운 행동이다. 두려움에만 귀를 기울이고 자기 기대에는 부응하지 않는 동안에, 나는 더욱더 많은 두려움을 만들고 있었다. p7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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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의 속임수, 충동적 전환!

뭔가에 열중하다가 갑자기 머릿속에서 이런 말이 들립니다. '좀 쉬자!' 그렇게 시작된 짧은 휴식일 거라 생각했던 전환은 긴 휴식이 되어 이어집니다. 이런 일은 뇌가 충동적으로 '전환'을 하고자 하기 때문입니다.


▶ 충동에 빠져들기 전에 기다림의 시간을 가져라. 갑자기 빠져나와서 무언가를 확인하고 싶어질 때, 5까지 세라. 그다음엔 10까지 세라.

▶ 깊게 숨을 들이쉬어라. 깊은 호홉이 습관이 되도록 연습하라! 일할 때든, 걸을 때든, 운전을 할 때든, 스트레스를 받을 때든.

▶ 충동적 전환을 주도적으로 다루고 싶다면 빈도를 세는 게 도움이 된다. 옆에 메모장을 두고 갑자기 다른 일로 넘어가고 싶은 충동이 들 때, 호흡하면서 5까지 세라. 그것을 하나로 표시하라. 그 충동을 늦출 수 있을 때 수를 세는 것이 핵심이다. 당신이 더 알아차리게 된다면 전환 충동은 줄어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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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만함은 집중의 문제!

하나의 업무에만 우선순위를 지정하기로 마음먹었다면, 나머지 모든 업무는 제쳐놓아야 합니다. 목록에 업무가 두 개 이상 있는 경우, 그것들 모두가 우리의 주의를 끌기 위해 싸울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가장 중요한 일이 아니라 가장 쉬운 일을 수행하도록 뇌는 작동됩니다.


▶ 메모지에 내일의 우선순위 업무를 적어본다. 그리고 눈에 잘 띄는 곳에 붙여둔다. 놓칠 수 없게 하라. 노트에 적어두면 당신은 그걸 닫자마자 다른 일로 넘어가버릴 것이다.

▶ 구글 캘린더를 설정해서 하루가 끝날 때 알림을 보내도록 하라. 저녁에 긴장을 풀고 다음 날을 준비할 때 이 모든 작업이 완료되어 있어야 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때, 이것이 바로 가장 먼저 해야 할 작업이 될 것이다. p138~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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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의지박약이 아니라 새로운 습관으로 단련될 필요가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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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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