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기분 사용법 - 불안을 다스리고, 자존감을 높이는 100가지 심리 도구
사샤 바힘 지음, 이덕임 옮김 / 어크로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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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감정은 수도없이 다양한 환경속에 놓이며, 그로 인해서 평정심이 때때로 심하게 흔들리기도 합니다. 그 감정의 흔들림에 한번 발 디디게되면 어느순간 나라는 존재가 아닌 감정만 남아있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이 책은 우리의 이런 감정변화에 따른 전략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가볍게 실천이 가능한 것부터 조금은 복잡한 것까지 다양한 심리적 상황전략 100가지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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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정적의견을 전달해야 할 때...
(자신감 훈련)

상대에게 상처를 주기 싫은 마음에 감정을 꾹꾹 눌러되는 수동적 대인관계유형이 있습니다. 그렇게 참고 견디는 극단적인 방식으로 오랫동안 살았다면, 어느순간 화가 터져나와 자신도 모르게 공격적인 극단으로 치닫을 수도 있습니다.

상대에게 상처를 주기 싫었던 배려깊은 마음이었지만, 그것만이 최선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전달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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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메시지 사용하기

'당신' 메시지는 상대방을 향하기에 공격적으로 여겨지기 쉽습니다. 그런 말을 들은 상대방은 당연히 방어적자세와 반격을 하기 마련입니다.

반면 '나' 메시지는 나의 경험이나 소망 혹은 생각을 먼저 내세웁니다. 상대방에 대한 직접적인 비난이 없기에 이야기내용에 귀를 기울일 확률이 더 높습니다.

"당신 또 늦었어요!" (X)
"이렇게 서둘러야 하다니, 내가 좀 힘들군요."(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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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난보다는 소망 말하기

비난은 주로 상대의 잘못을 지적하기 위함이지만, 소망은 목표지향적입니다. 비난의 이면에는 소망이 있기에 좀 더 건설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신은 진짜 집에서 아무 일도 하지 않는군요!" (X)
"당신이 조금이라도 집안일을 도와주었으면 좋겠어요."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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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아닌 행동을 비판하기

그의 부정적인 특징이나 성격이 아니라 당신을 힘들게 하는 구체적인 행동에 집중합니다.

"당신다운 행동이군!" (X)
"쓰레기를 바로 치워주면 좋겠어요."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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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화 시키지 않기

'항상', '절대로'와 같은 단어를 사용함으로써 일반화시키는 것은 현실적인 주제에서 벗어나게 합니다. 구체적으로 상황을 전달하는게 중요합니다.

"당신은 항상 똑같아!" (X)
"당신은 절대로 바뀌지 않아!" (X)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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