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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부를 위한 투자 공부 - NFT, 메타버스, 블록체인이 바꾸는 돈의 미래에서 기회를 잡아라
신진상 지음 / 미디어숲 / 2022년 8월
평점 :
책의 내용에 대해서 공감하는 이도 있을거고, 아닌 이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역사, 문학, 미술, 음악, 영화, 게임등 앞으로의 미래문화속에서 투자의 길을 찾는다는것에 저는 개인적으로 어느정도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만약 이런부분에 어느정도 공감대를 가진분들이라면 한번쯤 읽을보면 괜찮을 책이라 생각합니다.




최근의 유가폭등했던 시기와 어느정도 결이 비슷한거 같아서 내용을 담아봅니다.

이번에는 예전과 다르다는 이견을 내지만, 같은 역사가 되풀이되는 경우는 종종 발생합니다. 이 책의 1장의 제목이 '역사를 잊은 투자자에게 수익률은 없다'입니다.
최근에 버크셔해서웨이는 옥시덴탈페트롤리움의 지분을 50%까지 늘일수 있도록 확대승인을 받았습니다. 유가가 어느정도 안정세를 찾아가는 시점에서 그와 반대로 상방베팅을 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오늘 OPEC+는 감산을 발표했고, 미국은 증산을 발표했습니다. 물론 감산양이 크지 않지만 양국의 이해관계를 보여줍니다.
지금은 물론 달러강세시기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언제든지 역사는 되풀이 될 수 있음을 인지해야 합니다.


영화나 소설은 현실을 기반으로 한 상상력의 세계입니다. 현실을 기반으로 하기에 그 속에서 미래투자의 관점을 찾기에 적합하다는 생각에 동의합니다. 이 책에서는 김초엽의 SF소설에서 그 투자방향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문화통치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됩니다. 지금은 무력을 사용해서 다른 민족이나 국가를 통치하는것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문화는 언제든지 공유될 수 있으며 그 문화로 화합을 만들어낼 수도 있습니다.
하나의 문화를 외치는 국가들의 속내와 일치하는 부분입니다. 스포티파이는 음악스펙트럼이 넓은 저희 아이도 좋아하는 앱입니다. 음악계의 넷플릭스라고 불립니다.



일본의 거품경제는 플라자합의를 기점으로 인하여 무너졌다는 사실은 대부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면에 엔화의 강세를 일본역시 원했다는 내용은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저 역시 처음 알았고 말입니다.
일본측에서 플라자합의당시 엔화 강세를 원했던 이유는 세가지였습니다. 수입물가가 낮아지고, 그에 따라 소비자들의 만족이 높아지며(이는 자민당의 표로 이어질 것이며), 해외 투자기회가 늘어남으로써 결과적으로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이유였습니다.
일본은 스스로의 성공에 도취되어 당장 눈에 보이는것만 보려했고, 그 이면적인 부분을 보려고 하지않은 결과였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