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필로소피 - 아침을 바꾸는 철학자의 질문
라이언 홀리데이.스티븐 핸슬먼 지음, 장원철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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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살다보면, 정말 희안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아마 이 책이 그런 듯합니다. 사실 몇년전에 매일아침 읽는 작은 핸디북을 선물받았는데, 그 책을 몇년동안 참 잘 읽고 몇달전에 보내주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또 다른 책이 저의 손에 들어올 줄이야.

 

이 책을 보자마자, 앞으로 저의 몇년을 책임질 책이구나 싶었습니다.

 

아침에 한 페이지, 정말 적은 분량입니다. 차분하게 말을 걸어오는 느낌으로 다가오는 책입니다.

 

개인적으로 꼭 아침이 아니어도 상관은 없지만, 아침에 읽었을 때 가장 마음이 편하기는 했습니다. 그리고 힘들때, 마음이 복잡할 때 이럴때도 도움이 됩니다. 아무 페이지나 펼쳐서 읽어내려가도 좋고, 뒤적이다가 마음에 확 꽂히는 부분을 읽어도 좋습니다.

 

크게 4가지로 나눠집니다.

 

철학자처럼 아침을 시작하는 법

나를 지키면서도 단단하게 관계맺기

지치고 불안한 마음에 용기를 더하는 말들

매일저녁, 나의 하루를 의미있게 만드는 질문들

 

피로감이 많은 사회속에 사는 우리들을 위한 책입니다.

 

 

<1부> 철학자처럼 아침을 시작하는 법

 

1월 오늘하루, 무엇을 실천할 것인가?

2월 나는 언제 열정을 느끼는가?

3월 내 삶을 이끄는 목적은 무엇인가?

 

 

매년 1월이되면, 많은 다짐을 하고 계획을 세웁니다. 그 속에서 아침의 시작의 시작은 그날하루를 어떻게 시작하는지 큰 역할을 하는 시간입니다. 물론, 꼭 새벽기상을 해야지 성공한 아침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분명한것은 아침에 눈을 뜨며 어떤 생각을 하는지가 그날 하루의 방향에 어느정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JAN 1. 매일 이기는 싸움을 하고 있는가?

 

돌이켜보면, 가장 많은 시간을 헛되이 보낸 것이 바로 변화시킬수 없는 부분을 바꾸고자 했던 것입니다. 변화할 수 있는 영역은 놔두고 변화시킬 수 없는 영역에 대해서만 미련을 가지고 또한 그 부분을 핑계로 두었던 것입니다.

 


JAN 3. 거절의 힘

 

거절을 한다는 것은 특히나 상대방과의 관계적인 측면에서 참 힘든 영역입니다. 거절이라는게 습관이 충분히 되어있는 상태라면 괜찮지만, 그게 아니라면 참 힘든 부분이라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거절을 못해서 자신의 삶이 아니라, 자꾸만 다른이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영역인 듯 합니다. 처음에는 서로 마음이 상할 수도 있겠지만, 정당한 거절에 마음이 상하는 상대라면 어짜피 오래가지 못 할 관계일 수 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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