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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가 들려주는 무지개 전사호 이야기 ㅣ 자연과 나 8
로시오 마르티네스 지음, 김세희 옮김 / 마루벌 / 2010년 5월
평점 :
절판
'그린피스', "무지개 전사호' 하면 아직은 생소하거나 얼핏 들어는 봤는데 뭔지 정확히 잘 모르겠다 싶은 이름들이다.
"그린피스'는 예측이 가능한데다가 정말 많이 주어들었던 이름인데 반해 '무지개전사호'는 생소했다.
이 책속에 엄마 고래가 찬찬히 아기고래에게 들려주는 전설을 엿들으며 알게 된사실..
'그린피스'운동의 일환이었다는 것. 고래와, 물개의 불법 포획을 막았고~ 물고기를 구하고 심지어 오염 된 바다로 부터
인간까지 구했다는 것. 그런 좋은 일을 하다보니 주변의 방해를 받고, 심지어 공격을 받아서 지금은 바다깊은 곳에서
자신이 지켜 낸 바다 생물의 좋은 집이 되어주고 있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이 후로도 제2의 제 3의 무지개 전사호와 무지개 전사들이 생겨났을 것이고 지금도 활동중일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지금껏 환경과 생물을 지키기 위하여 무엇을 해왔는지 돌아보게 되는 좋은 기회였다.
이야기의 짜임이나 그림이 특이하면서도 쉽고 인상적이어서 더욱 오래 기억에 남을 것같다.
자연은 인간에게 한없이 주기만 했는데 인간들은 그 자연을 이용하거나 파괴하는데에만 혈안이 되어있으니 안타까울 따름이다.
이제부터라도! 작은것에서부터 환경과, 더 나아가 지구를 보호하려는 노력을 해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