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공부가 쉬워지는 재미있는 우리말
이정 지음 / 자유로운상상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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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공부가 쉬워지는 재미있는 우리말

첫째가 학년이 높아질수록 국어공부의 중요성을 절실하게 깨닫게되는것 같아요

국어공부에서 중요한것은 아무래도 어휘력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래서 한자 공부도 병행하고 독서도 하고 있지만 국어력이 한번에 쑥 올라가진 않더라고요

이번에 국어 불수능을 보면서 참 많은 것을 느꼈어요

사교육을 줄여야한다고 정부가 이야기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더한 경쟁속으로 몰아놓고 있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더라고요

그 경쟁속에서 살아남으려면 아이들은 공교육뿐 아니라 사교육까지 해가며 열심히 공부해야하고요

특히나 국어를 잘해야 다른 과목까지 다 잘할 수 있는 현실이라서, 국어 공부의 중요성은 몇번을 강조해도 부족한것 같네요

그걸 첫째가 초등 고학년을 앞두고서야 깨닫게 되었어요

 

다들 놔두면 알아서 한다, 선행하면 오히려 독이다, 등등 그런말을 철썩같이 믿었는데..

사실은 그냥 어릴때부터 꾸준히 공부와 친해지도록 시켜야하고, 특히나 독서가 정말 중요하고, 국어공부는 어릴때부터 차근차근 계속

해야한다는걸 시간을 허비하고 알게되어 조금 야속한 마음도 들어요

그래서 저는 요즘 방학마다 첫째와 독서력을 높이려고 많은 책을 읽으러 같이 도서관도 다니고 교재도 풀면서

아이의 공부를 봐주고 있어요

그런데 교재를 풀다보면 우리 아이가 문제 이해력이 부족하구나 하는 부분을 많이 느껴요

문제를 이해하지 못했다는것은 결국 국어공부가 부족하다는거죠

글을 읽고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는것이니까요

그래서 요즘은 어휘력을 늘릴기 위해서 엄마표로 함께 어휘력공부도 하고있어요

 

그런데 국어공부가 쉬워지는 재미있는 우리말 책을 보면서

아~ 이렇게 재미있게 우리말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책도 있구나 싶었죠

특히나 딸아이가 귀여운 그림을 참 좋아하는데

이 책은 우리말에 관한 책임에도 불구하고 그림이 너무 귀여워요

그래서 아이의 흥미를 확 끌었어요

그리고 알려주는 우리말들이 정말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는 낯선말도 있고

드라마에서 종종 들었지만 정확한 뜻을 몰랐던 말도 있었어요

함께 읽는 저까지 재미있더라고요

 

 

 

ㄱ~ㅎ의 순서대로 재미있게 소개된 우리말들

훑어보니 정말 이런말이 우리말이였어? 하는 말들도 많이 보였네요

 

 

가분가분하다

어떤말이지? 무슨뜻일까? 사실 처음에는 짐작이 가지않다가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 속에 쓰인 가분가분의 의미를 파악하니 어떤 말인지 알겠더라고요

그러면서 가뿐하게 라는 말도 떠올랐어요

 

 

개꿀

 

요즘 아이들이 말앞에 개라는말을 많이 붙여요

개꿀 이라는 말도 많이하는데 제가 하지말라고 했어요 너무 듣기 안좋은 말이라고요

그런데 개꿀이란말이 진짜 우리말에 잇었어요

개꿀은 벌통에서 떠낸 벌집에 들어있는 상태의 꿀을 뜻하는 말이라고 하네요

개꿀이 정말 꿀을 뜻하는 말이였다니~

역시나 아이들이 쓰는 개꿀과는 조금 의미가 달랐지만

아이도 개꿀이 우리말에 다시한번 놀란것 같아요

 

정말 재미있는 우리말이 참 많이 담겨있는것 같았어요

책표지에 나온것처럼 국어공부가 쉬워지고 재미있어질수밖에 없겠더라고요

 

 

건둥그리다

건둥거리다는 건들거리다? 그런 느낌 아니면 빈둥거리다? 건성으로하다? 이런 느낌이였는데

건둥그리다라는 말은

하나도 흩어지지 않게 말끔히 가다듬어 수습하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떠라고요

 

아주 조심조심 건둥그리지 않으면 안 될 터인데 하면서..

진짜 신중하게 조심조심하는 느낌의 말이였어요

 

저 역시나 처음 들은 말이라서 새롭게 알게된것 같아요

 

 

따따부따

따따부따하다

 

이런말은 드라마나 TV에서 많이 들어본 말이에요

평상시에 잘 쓰지는 않는것 같은데요

딱딱한 말씨로 따지고 다투는 소리 또는 그 모양을 뜻한다고 하네요

너무 재미있는 우리말이네요

 

딸아이가 따따부따라는 말을 듣더니 동생더러 넌 따따부따야~ 이러네요 ㅎㅎ

바로 응용하는 딸아이를 보니 금세 우리말을 익히겠다 싶었네요

 

재미있게 우리말을 배울 수 있는 재미있는 우리말,

국어 실력을 향상시키기에 안성맞춤인 책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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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츠의 심부름 책이 좋아 1단계 9
요시타케 신스케 그림, 히코 다나카 글, 고향옥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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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츠의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읽어주면서 제가 더 피식피식 웃음이 나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우리 아이도 이런 생각을 할까? 하며 아이들만의 세상에 관심을 갖게 되더라고요

똑같은것을 봐도 나이에 따라, 아이들에 따라 전혀 다른것을 생각하는 창의력 대장, 상상력 대장인 엉뚱한 아이들,

이렇게 재미있는 생각을 많이 하는 아이들을 너무 틀에박힌 교육으로 똑같이 만드는게 아닐까 하는 걱정이 드는것도 사실이에요

 


이번 레츠의 심부름 책은 레츠 이야기의 마지막이라고 하니 괜히 더 아쉬운것 같았어요

레츠를 통해서 아이들도 많이 웃었는데, 공감도 하고 자기는 못하지만 레츠가 하는 행동을 보고 대리만족도 했는데 말이죠

그래서 레츠의 심부름 책이 더 특별했던것 같아요

 

 


엄마아빠와 TV로 어린 두아이가 나와서 심부름 하는 걸 보았어요

다섯살인 샤나와 아리사가 심부름을 하는 이야긴가봐요

레츠는 모르는 아이라며 까칠하게 화면을 보고 있었는데

돈을 제대로 냈지만 거스름돈 받는걸 깜빡해서 가게 아주머니가 쫓아 나와 거스름 돈을 건네는 장면을 보면서

큰 사람은 친절하구나 하는 생각을 했어요

꼭 우리나라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아이들이 심부름하는 장면이 떠올랐어요

첫 심부름이라면 부모에게도 참 뜻깊은 사건이 아닐 수 없는데요

다섯살이여도 심부름을 할 수 있는거라고 생각한 레츠는 다음날 첫 심부름을 하기로 했어요

단 아리사와 샤나는 다섯살이라 엄마의 부탁으로 심부름을 했지만

레츠는 일곱살이니까 시키지 않아도 심부름을 갈 수 있다고 생각했죠

이 때부터 너무 웃겨서 아이와 깔깔깔 웃었어요

엄마가 부탁하지도 않은 심부름을 어떻게 해낼지 몹시 기대되었거든요

 

 


지하철 입구에서는 엄마 나이쯤 돼 보이는 사람을 뒤 따라가자 개찰구가 탁 열렸어요

엄마와 함께 가지 않아도 엄마 같은 사람을 뒤따라가면 개찰구가 열리는거구나 하고 생각했죠

그렇게 레츠의 심부름은 시작되었어요

레츠는 언젠가 와 본적 있는 쇼핑몰에 도착했어요

첫 심부름은 어떤 가게로 갈까? 라고 생각하는 레츠

너무 엉뚱해서 정말 귀엽더라고요

무슨 심부름을 할지는 스스로 찾아서 정할거라며 쇼핑몰 안을 탐험하기 시작했어요

쇼핑몰 안을 둘러보며 시식도 했어요

 


엄마가 어디있냐는 질문을 받았지만 레츠는 주위에 커다란 어른을 가리킬 뿐이였죠

그러니 엄마 잃어버리지 않도록 조심하렴 이라는 말을 들었어요

레츠는 생각했어요

역시 엄마가 아니어도 되는구나

 


ㅎㅎㅎ어쩌면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을까요

정말 레츠의 기발한 생각은 자연스레 웃게만드는것 같아요

 


어디를 가도 엄마는 어디계시니? 라는 말을 들었는데 아빠는 어디계시니? 라는 말은 못들었대요

그래서 레츠는 아빠는 필요없구나 라고 생각했대요

얼마나 웃기던지...

 

 


레츠는 광장으로 나와 볼풀이 있는 곳에서 놀았어요

그러다 7살인 다른 친구를 만났죠

레츠는 또 생각했어요

유치원 친구가 아니어도 좋아지는구나 하고요

그리고 여기서 노니까 엄마는 어디 계시니라고 아무도 묻지않았어요

그래서 레츠는 엄마도 아빠도 없어도 되는구나 하고 생각했죠

한참 놀다 무슨 심부름을 할지 생각하는걸 잊은게 생각나 그곳을 나왔어요

그리고는 광장 벤치에 앉아 계속 생각했죠

그러고보니 돈이 없는데 어떻게 첫 심부름을 할까요?

 

 


레츠는 돈이 없지만 심부름을 할 수 있는걸 찾아냈어요

그러다 미아가 되버렸지요

레츠는 미아가 된것을 미아로 변신했다고 표현했어요

미아가 되니 큰살마이 보리차도 주고 초콜릿 쿠키도 주었어요

레츠는 생각했죠 미아로 변신하니 좋은일이 생겼다고 또 미아가 되어야지 하고요 ㅎㅎ

엄마 입장에서 레츠의 생각은 좋지만은 않지만

엄마 아빠를 찾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무서운 생각이나 나쁜생각을 하지 않는 천진난만한 레츠는

지금 일어난 모든일들이 모험이고 여행이고 즐거운일 투성이라고 생각한다는게 대단했어요

 


레츠의 이야기는 우리 아이의 이야기에요

엉뚱하고 기발한 생각을 하는 레츠는 순수하고 천진난만해보이면서도 어쩔땐 모든걸 꿰뚫어보는것 같기도 하죠

우리 아이들은 이렇게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아이들인데 제가 너무 간섭하고 무언가를 지시하고 강요하는게 아닌가 싶었네요

책을 읽다보면 자유로운 발상을 기분좋게하는 레츠가 부럽기도 했어요

레츠처럼 우리아이들도 아이답게 모든일을 즐겁게 생각하는 그 시기가 오래~ 계속 되었으면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앞으로 우리집 레츠들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어떤 행동을 하고 싶어하는지 관심가지고 지켜보며 우리집 레츠 이야기를 만들어가야겠다 싶었네요

엄마의 간섭이 없다면 더 재미있는 레츠이야기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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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움직이는 작은 가루 이야기
최희규.정유나 지음, 박범희 그림 / 마음이음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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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움직이는 작은 가루?

아이와 책 표지를 보면서 세상을 움직이는 작은 가루가 뭐가 있을까? 생각해봤어요

저는 단연 밀가루라고 생각했는데 아이는 가루약이라고 하더라고요

그외에 어떤 가루들이 있는지 알아보았어요

 

 


세상을 움직이는 작은 가루들의 종류는 생각보다 다양했어요

요리에 쓰이는 가루, 빛나는 가루, 축제에 쓰이는 가루, 빨아들이는 가루, 매끄러운 돌가루, 스마트한 가루,

에너지를 내는 가루, 사막에서 날아온 가루, 걸러져야하는 가루 등등 17가지가 소개되어있었어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가루도 있고 전혀 처음 보는 가루도 있었어요

아이는 처음 알게된 가루 이야기를 흥미롭게 읽었어요

특히 본인이 이야기한 가루약이 포함되어있어서 정답을 맞췄다며 매우 기뻐했어요

그런데 치료하는 가루가 있다면, 반대로 병들게 하는 가루, 위험하게 하는 가루도 있었어요

 


 

 


요즘 정말 문제가 되고 있는 사막에서 날아온 가루 인 황사에 대해서 알아보았어요

주인공인 아이와 작은 가루들의 대화 형식으로 책이 구성되어있어요

 


왜 황사를 마시면 몸에 해로운지 자세하게 설명해주었어요

우리나라에 온 황사가 멀리 타클라마칸 사막에서부터 날아왔다고 해요

어떻게 그 멀리 있는 가루가 우리나라까지 온걸까요?

 


타클라마칸 사막은 크기가 한국의 세배가 넘다보니 한번 들어간 사람은 살아서 나올 수가 없다고 하네요

진짜 무시무시한 사막이에요

 


미세먼지는 중국에 있는 공장에서 주로나오고

미세먼지들이 상승기류를 타고 상승한 다음 황사와 함께 편서풍을 타고 온다고 하네요

 


 

 


제가 평소에 엄청 신경쓰고 있는 미세먼지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아보았어요

 


봄에는 우리나라가 미세먼지로 가득하기때문에 전용 마스크를 써야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해요

 

 


미세먼지와 같은 안 좋은 물질이 나오는 공장이나 자동차의 배출구에는 아무리 작은 가루라도 걸러 낼 수 있는 필터를 달아야한다고 하네요

그렇게 되면 미세먼지 미세먼지가 많이 사라질것 같은데...

지금은 그런 필터 없이 무분별하게 배출되다보니 사람들의 건강까지 위협하는것 같아요

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보다 가늘었어요, 극초미세먼지는 거의 눈으로도 볼 수 없을만한 크기 같았네요

그래서 천으로된 마스크는 미세먼지를 막을 수 없고 꼭 전용마스크를 써야한다고 해요

지금까지 전용마스크를 쓸때도 있었지만 일반 마스크도 많이 쓰고 다녔는데 당장 전용마스크만 사용해야겠다 싶었어요

가격이 너무 비싸서 매일매일 일회용으로 쓰기에는 너무 부담이였는데 미세먼지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니

아이도 전용마스크를 쓰겠다고 하네요

 


중국 공장에서 필터를 설치해서 미세먼지 배출을 막아줬으면 좋겠는데.. 미세먼지 대책은 나라와 나라간의 일이라 또 어려운것 같아요

 

 


지금까지 알지못했던 색다른 가루들도 많았는데 위험한 가루인 시안화칼륨 가루에 대해서도 배웠어요

담배연기는 몸에 좋지 않다고 해요 위험한 가루가 많이 들어있다고요

누군가 피운 담배연기에 들어있는 시안화칼륨,니코틴, 타르, 일산화탄소..

계속해서 담배를 피운다면 암처럼 무서운 병에 걸릴 수도 있다고 알려주었어요

그리고 청산가리라고도 불리는 시안화칼륨은 먹으면 심장과 폐드으이 기관들이 경련과 마비를 일으켜 죽게되지만

안전모나 서핑보드를 만들때 쓰이고 나일론을 만들때도 쓰이고 금을 추출할때도 쓰인다고 했어요

무섭지만 고마운 가루 시안화칼륨!!

 


17가지 다양한 가루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던 세상을 움직이는 작은 가루 이야기

매우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많이 담겨있어서 아이와 즐겁게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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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연결 만화 수학교과서 초등 1학년 개념연결 만화 수학교과서
최수일.김남준 지음, 김석 그림, 전국수학교사모임 초등수학사전팀 원작 / 비아에듀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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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1학년에 입학하는 둘째와 함께 읽어본 개념연결 만화 수학교과서 초등 1학년!!

 

 


이번에 구입하시는분들에게는 고양이 자가 증정되나봐요~ 너무 귀여운 고양이자까지 들어있었던 개념연결 만화 수학교과서 초등 1학년

 

 


한글을 겨우 떼고 이제 연산을 조금씩 가르치면서 이번 겨울방학동안 1학년 수학개념도 가르쳐야겠다 했는데

늦은 아이다 보니 교재로 풀때는 좀 어려워핟러ㅏ고요

그래서 어떻게 조금더 쉽게 설명해줄 책이 없을까 싶었는데 이번에 비아에듀에서 개념연결 만화 교과서 시리즈가 나왔더라고요

개념연결 수학사전은 저도 첫째를 위해서 구입했기때문에 집에 있지만

아무래도 아이들 마다 성향이다르고 공부에는 그닥 취미가 없는 둘째는 집에 둬도 읽어보지 않더라고요

물론 한글을 늦게 떼다 보니 그럴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지만요

 

 


이 책은 1학년에서 배우는 수학 개념들을 만화를 통해서 조금더 쉽게 알려주는 책이였어요

기존의 수학사전보다는 훨씬더 가볍게 접근할 수 있는 책이였어요

저희 둘째같은 아이들에게 딱인 책 같더라고요

 

 


교과서의 단원명을 표시해서 교과서의 어떤 부분인지 알 수 있게 했고

주제어를 통해서 학습내용을 알 수 있었고 학습주제를 파악하고 개념의 흐름과 연결 관계를 파악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질문 77개를 모아서

수학 공부를 하면서 생기는 질문들이다보니 우리 아이들도 이러한 질문을 품을 수 있겠죠

그런 질문들의 답을 제시하고 있다보니 아이가 궁금한 점을 바로바로 해결해줄 수 있었어요

어려운 수학에 조금더 흥미를 유발시키기 위해서 재미있는 만화로 ㅍ현했고

마지막으로 학습한 내용을 알아보기 쉽게 한줄로 정리까지 되어있어요

너무 알찬 만화 수학교과서가 아닐까 싶었네요

 


이 책을 읽고나서 수학사전을 보면 더 도움이 될것 같았어요

첫째도 미리미리 이 책으로 개념을 훑어봤으면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았네요

 

 

 


학습내용을 보다 자세하게 풀어서 설명하다보니 아이가 이해하기 쉬웠고

만화 속 캐릭터들이 던지는 추가 질문과 해설을 통해서 개념에 깊이 있게 접근할 수 있었어요

 


이 책만 꼼꼼하게 읽어도 개념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데 큰 문제가 없겠더라고요

 

 


첫째에게 가르기 모으기를 가르칠때

이걸 왜 배워야하는지, 왜 자꾸 했던걸 또 하는지 궁금해했는데

거기에 대한 답이 자세히 담겨있네요

아이들은 왜 수학을 배워야하는지 그 이유를 모르기때문에 수학을 어렵게만 생각한다고 하던데

왜 배워야하는지, 그 이유를 자세히 알려주다보니 오히려 수학에 더 재미를 느낄 수 있을것 같았어요

 

 


저희 첫째도 어려워했던 부분이에요

그래서 자연히 둘째도 어려워하겠지 했네요

약간 과학같기도 한 수학이죠

같은 그릇에서 양을 비교하는건 쉽지만 조금 다른모양에서 양을 비교하는건 조금 어렵고 헷갈리잖아요

거기에 대한 설명을 쉽게 풀어서 해주었어요

 

 


아이들이 문제를 풀다보면 세어보면 다 맞출 수있는 문제인데 눈으로 대충 보고 답을 체크하잖아요

왜 대충세면안되는지 짚어주시네요

정말 이렇게 쉬운문제를 대충 눈으로 보아서 틀리는경우가 종종있는데 아이들이 자주하는 실수 부분에 대해서 설명해주다보니

엄마로서 무척 만족할 수 밖에 없었네요

 


예비초등아이를 둔 엄마들에게는 아이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이 아닐까싶어요

우리 아이가 배워야할 1학년 수학개념들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풀어놓아 수학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책이니까요~

셋째도 입학하기전에 자주자주 읽어줘야겠다 싶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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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줌이 찔끔 스콜라 창작 그림책 53
요시타케 신스케 지음, 유문조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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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줌이 찔끔

책 제목만 보고 오줌을 찔끔하는 둘째 아들이 생각났어요

어느순간 부터 오줌을 누고 난다음에 오줌이 찔끔씩 묻는다고 팬티를 몇번이나 갈아입더라고요

그런데 여기서 끝이아니라 나중에는 휴지를 접어서 팬티속에다 넣어두었어요

그래야 팬티에 안묻어서 살짝 젖은듯한 찝찝함이 없어서였겠죠

 


저와 신랑은 그러지 않아도 된다고했지만 아이는 그부분이 계속 신경쓰여서 유치원가기전에 항상 그렇게 했고

저희 부부는 아이가 마음이 편하다면 그렇게 하도록 지켜보기로했어요

누나는 언젠가 휴지를 꺼내는 동생의 모습을 보고 이상하다며 놀렸지만

오히려 제가 그럴수도 있다고 누구나 한번쯤 그렇게 한다고 이상한게 아니라고 둘째의 편을 들어주었어요

 


그렇게 두달정도 지나고 나니

아이가 이제 휴지를 하지 않아도 되겠다며 당당하게 이야기하더라고요

저는 그때 정말 놀랐어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지켜보기만했는데 아이가 스스로 결정을 내렸으니까요

그리고 지금까지 팬티속에 휴지를 넣는 일은 없네요

 


오줌이 찔끔

책표지의 아이처럼 몇방울로 젖은 팬티의 느낌이 싫었던 아이..

너무 공감되어서 이 책을 읽어보고 싶었어요

 아이가 왜 그랬는지, 그때 아이의 마음이 정말 궁금했거든요

 

 

요시타케 신스케 선생님의 작품은 가만있다가 빵빵터지게 해줘요

정말 기발한 작가님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오줌이 찔끔 새서 엄마에게 혼난 아이,

바지를 입으면 되고 조금 지나면 금방 말라서 괜찮다고 해요

하지만 엄마한테 들키면 혼이 나니 마를 때까지 밖에 나가는데요

 


그런데 이때 아이의 머릿속은 굉장히 바빴어요

나 처럼 오줌이 찔끔 새서 곤란한 사람이 또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그래서 아이는 지나가던 사람에게 물어요

 


아저씨도 실은 오줌이 찔끔 새지 않냐며

바지를 벗고 팬티를 한번 보여달라고요

 


당돌한 꼬마, 그리고 당황한 아저씨

결국 아저씨는 화를 내며 가버렸는데

아이는 팬티를 보여주지 않는 건 역시 오줌이 찔끔 샜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죠

 


너무 웃겨서 눈물이 나더라고요

 

 


아이는 세상에서 자신처럼 오줌이 새는 사람이 틀림없이 많을거라며

그들을 찾아보려해요

 


그래서 곤란한 얼굴을 한 아이를 찾아갔는데

그 아이는 옷에 붙은 상표가 까끌까끌 해서 불편하다고 했어요

 


예상치 못한 전개였는데 깜짝 놀랐어요

저 역시도 어릴때 옷에 붙은 상표를 가위로 자를 정도로

등에 뭔가 까슬까슬한 느낌이 싫었거든요


오줌이 찔끔새는것 뿐만아니라 이건 우리 아이들이 누구나 한번쯤 겪는 그런일을 표현한 책이구나 하고 느꼈어요

 


 

 


옷 속의 소매가 말려 올라갔을때

이거 정말 불편하죠

겨울에 내복을 입고나면 꼭 이렇게 되는데 말이죠

 


양말이 자꾸 벗겨져서 불편하고

시금치가 이에 껴서 안빠져 불편하고

콧구멍 속에 코딱지가 달랑달랑 붙어서 안나오고..

아이들이 불편한건 다 제각각이였어요

 


겉으로는 알 수 없지만

모두 자기만 느끼는 곤란한게 하나씩 있다고 아이는 깨닫게 되죠

 


아이들의 그림책인데 뭔가 심오하고 철학적이였어요

 


 

 


이런 고민을 하고 끊임없이 생각하다보니 어느새 다 마른것 같아 아이는 집으로 돌아가요

하지만 화장실을 갔다오니 또 팬티에 오줌이 찔끔..

 


망연자실한 아이를 보고 할아버지가 한마디 하는데

과연 뭐라고 했을까요?

역시 유머를 잃지않는 요시타케 신스케 작가님이라고생각이 들만큼 마지막까지 정말 재미있었어요

 


아이들과 그림책을 읽으면서 함께 웃기도 하고 각자가 곤란하거나 불편한 느낌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고

너무 즐거운 시간이였어요

이번 그림책을 보며 다시한번 요시타케 신스케 작가님의 기발함에 감탄했지요

 


아이들과 읽어보면서 아이들을 이해해 볼 수 있는 재미있는 그림책, 오줌이 찔끔

공감하는 아이들이 많아서 이거 내 이야기 라고 생각하며 더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잇는 책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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