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내내 섬뜩했다."아이들을 화성에 보내겠습니까?" 이 문구가시도때도없이 머릿속에 떠올랐다.불완전한, 그래서 무한의 가능성을 품은 아이들.역으로 무한의 가능성을 품었다는 것은,성장의 과정이자 그만큼 불완전한 존재라는 것.이 시기에 어떤 것을 경험하느냐가단단하고 건강한 성장과 비정상적인 성장으로,어쩌면 파국으로 흘러갈 수 있는 씨앗이 된다는 것에 대해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된다.우리 아이들을 화성에서 성장하게 두지 말고,건강하게 잘 성장한 성인이 된 후에 그때 화성에 보내자는저자의 말이 매우 강렬하게 마음에 남았다.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가 우리 아이들의 성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적나라면서도 정확하고 설득력 있게 담겨있다.부모와 교육자 뿐만 아니라,청소년기의 학생들도 꼭. 반드시. 읽어봤으면 하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