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물량공세 - 스탠퍼드대 디스쿨의 조직 창의성 증폭의 과학
제러미 어틀리.페리 클레이반 지음, 이지연 옮김 / 리더스북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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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온·오프라인 교육 콘텐츠 기획 일을 하고 있는데
콘텐츠 기획을 하면서 한창 뇌가 빤짝 거리며 신나게 아이디어를 쏟아내다가
정말 어느 순간 딱. 멈춰버린 느낌이 들때
'더이상 나에게서 나올 수 있는 모든 아이디어가 고갈되었다'고 스스로 단정 지으며
스스로 그 단정 속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던 내 모습을 떠올랐다.

그 모습 속에서 반성보다는 새로운 방법을 알게된 감사와 기대가 가득했던 책.

좋고 나쁜 아이디어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 수 많은 아이디어들 속에서 가공되기를 기다리는 보석같은 아이디어를 발견하고 건져내기 위해
필수적으로 해야할 가장 기본적인 방법들과 노하우가 담겨있다.

우리 팀이 회의 할 때 항상 본부장님이 하는 말이 있다.

'일단 뭐든 무조건 던져보자'

거기에서 던져진 수많은 아이디어들이 만들어낸 지금의 결과물들이 떠올랐다.

부담 없이 아이디어를 끌어 올리기 위해 했던 그 말이
이 책에서 말하는 핵심이자 가장 기본 자세였던 것🧐

창의성은 모든 사람에게 필수적인 능력임에도 불구하고
'창의성이 필요한 직업'과 '필요하지 않은 직업'으로
나눠 생각하는 기업과 단체, 개인들이 여전히 많다는 것이 내심 아쉽고 안타까운 마음과

무의식 중에 부분적으로 생각의 편견을 가지고 있었던 나의 모습도 돌아본다🫣

.

'과제'란 우리가 당장 하고 있지 않더라도 방법을 아는 일이다.
그러나 '문제'란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조차 모르는 무언가다.
진짜 문제는 오직 새로운 아이디어에만 반응한다.

매일 밤 잠자리에 들기 전에 '자는 동안 고민해볼 가치가 있는 문제'를 마음에 씨앗으로 뿌려라.

그리고 내 무의식에 그 문제를 던져놓고 잠들기.

열악한 수면의 타격은 주의력과 작업기억을 손상시키며,
장기 기억이나 의사 결정 같은 다른 기능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

기억하고 싶은 모든 것 무.조.건. 기록하기!
그리고 항상 빈 곳을 채우고 싶어하는 우리의 뇌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기록할때 최대한 큰 공간에 펼쳐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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