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교사는 어때? 초등학생의 진로와 직업 탐색을 위한 잡프러포즈 33
김선미 지음 / 토크쇼 / 2023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와?! 역시 국어선생님.
글의 필체가 아주 그냥 사람 마음을 몽글몽글하게 만들었어요.

-
'학생은 학교에서 인생이라는 긴 시간을 준비해요.
배움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배움으로 가장 자기답기 살아가는 힘을 가지게 되죠.

배움을 통해 먼저 길을 찾은 교사는
학생들이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등불을 켜 길을 밝히는 사람들이에요.

행복해지는 길을 가르치는 교육, 자기답게 빛날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교육.

그 길을 함께 가자고 여러분에게 손 내밀어 봅니다.'
-

이미 초입부에서부터 선생님에게 호옥 빠져버린 1인 저요🫶

와 이 책 너무 좋은데? 와 애들한테 너무 좋은데?
기차안에서도, 숙소에서도 계속계속 감탄하며 읽고,
출장지 가서 숙소에서 함께 있는 팀원에게도 보여주며 소개한 책.

정말 아이들이 궁금해할만한 내용들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간결하면서도 명확하게 딱! 기록해놓은 책이에요!!

중등교사의 일상, 교사가 되기 위한 커리어패스의 여러 방법,
소소하지만 누구나 궁금해하는 모든 것들이 다 담겨있어요👀

교장•교감•일반 교사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한 부분에서
"교감선생님은 교사분들의 담임"이라는 표현에서 와! 바로 이해되는데? 하고 무릎을 탁! 쳤다구요!!

삶의 중요한 가치를 함께 찾아가는 강한 끈, 스승과 제자.
그렇기때문에 교사의 자리가 더욱 더 중요하다는 선생님의 말씀에
마음이 참 뜨거워졌어요-!

60이 넘어서도 학생들과 웃고 배우고 토론하며
교사로 정년퇴직하는 것이 꿈이라는 선생님의 단단한 고백이
얼마나 자신의 직업에 대해 애정을 갖고 사명을 갖고 계시는지,
잠시 잠깐의 시간동안 선생님께 머물렀다가 가는 학생들을
얼마나 소중한 존재로, 아끼고 귀히 여기며 사랑하는지를
많이 느낄 수 있게 하는 것 같아요🫧

2박 3일 교육박람회를 위해 출장가는 그 길, 기차안에서 읽었다보니
박람회 현장 도착해서 만나뵙는 모든 교사분들을 향한
제 마음이 새삼 달라지더라구요🫣

학생들이 책을 통해 "중등교사"라는 직업 뿐만 아니라
자신들이 함께 하고 있는 선생님에 대해
좀 더 다른 시선, 더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갈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