껌딱지 떼기 작품에서 여동생을 껌딱지처럼 짜증나고 귀찮게 여기는 오빠가 주인공으로 나온다. 그러나 동생이 갑자기 사라졌다. 동생을 찾는 하루가 힘들었지만 잊고지냈던 형제우애가 새록새록 피어나는 예쁘고 사랑스런 동화이다.
오만평과 삐쩍멸치 책에는 5편의 동화가 실려있다. 처음에는 갈등, 경쟁, 질투와 시기 대상이었던 타인이 나중에 화해하고 응원해주면서 우리가 사는 세상이 따뜻하다는 것을 전해줘서 흐뭇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