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가 기억상실이지만, 아방수를 넘어서 완전 골때려요.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진지하고 심각한 내용을 좋아하시는 분들보다는, 코믹 요소들이 가미된 내용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더욱더 많이 좋아하실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전체 내용이 어둡거나 피폐하지 않고, 밝아서 좋았어요. 저는 코믹 설정으로 생각하고, 계속 웃어가며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제목과 키워드가 마음에 들어 선택했는데, 흔한 클리셰면 어때요. 감상평이 너무 없어서 의외일 정도예요. 저는 생각 이상으로 너무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복잡하고 머리 아플 내용도 없는데다, 고구마같은 내용이 없는것도 마음에 들어요. 임신하고 결혼도 하니, 육아 빼고는 다 있네요. 공이 빌런들을 제대로 망하게 하는것도 읽으면서 속 시원하고 해피엔딩이라 좋네요. 추천합니다!
판타지에 전쟁 이야기가 세세히 나와 있는데다 사건까지 몰아서 나옵니다. 스케일이 아주 큰 작품이예요. 작가님의 필력이 워낙 좋아서 쑥쑥 빨리 읽어져요. 공이 매력적입니다. 완전 순애공에 다정공이예요. 키워드에 '임신수' 가 빠져 있네요. 키워드 추가 넣으셔야겠어요.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